독일 생활/생활의 팁 3

독일의 교통편 중에서도 베를린의 버스

독일의 교통편은 주마다 조금씩 다른데 베를린의 교통편은 이렇게 구분되어져 있어요. 기차(Deutsche Bahn), s반(Deutsche Bahn), u반(Berliner Verkehrsbetriebe), 버스(Berliner Verkehrsbetriebe), 트람(Berliner Verkehrsbetriebe)가 있어요. 독일의 열차는 유럽의 다른나라도 연결이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몇 달전에 미리 예약해 두면 차표도 굉장히 싸게 사서 타고 다닐 수 있지요. 예전에는 독일의 기차하면 정확하다고 소문이 났었다는데, 지금은 그 정확했던 기차는 어디를 갔는지...찾아보기가 힘들어요. s반(Deutsche Bahn)은 한국의 1호선처럼 지하가 아닌 지상으로 다니는 열차인데, 독일의 기차와 베를린의 s반은 같은..

독일 슈퍼마켓 1. 메트로(METRO)

각 나라들의 슈퍼마켓은 여러 가지 특징들이 있지요. 그 중에서도 제가 살고 있는 독일의 여러 가지 슈퍼마켓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식재료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메트로를 소개해보려고요. 우선 메트로는 대량판매를 하기에 식당이나 커피샵 등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대량으로 신선한 물건을 사가지고 가죠. 그리고 여기에는 식재료 외에 식당에서 사용하는 냉장고도 있고 일회용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그런데 메트로의 가장 큰 단점은 사업자 등록을 한 사람들만 카드를 만들 수 있어요. 이 카드가 없이는 들어갈 수가 없는게 한국의 코스트코와 같기는 해요. 그런데 사업자 등록을 모두 할 수는 없기에 저는 이곳에서 구매해야하는 물건이 있으면 지인에게 빌려서 장을 보기도 해요. 메트로는 상품의 가격이 두 개가 써져 있는데,..

해외에서 콩나물 성공적으로 키워 먹기

요즘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이주해서 살고 있어요. 저도 그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죠. 한국인이 많이 사는 곳은 한국 식재료가 참 다양하게 수입되기때문에 한국음식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어요. 하지만 제가 사는 곳은 베를린인데, 한국인이 많이 사는 곳인 프랑크푸르트나 뒤셀도르프, 함부르크보다는 주재원도 적고 한국인들이 적고 식재료 파 는곳도 많지 않아서 다양한 물건이 들어오지를 않아요. 독일은 숙주를 터키마트에서 많이 들 팔고 있어요. 그래서 쉽게 사먹을 수는 있지만 숙주로 콩나물 국을 끓이고 아삭하고 매콤한 콩나물 무침의 맛을 낼수는 없으니깐요. 독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콩나물을 먹지 않아서인지 아시아마켓 외에는 파는 곳이 없어요. 그것도 나올때만 살수 있고 판매를 안 할때는 먹어볼 수도 없겠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