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냥이는 랙돌이예요. 천천히 자라는 중대형묘라고 하더라고요. 크기는 거대해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단백질 인자가 없어서 저처럼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같이 살수 있다고 하네요.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저희 애들이 알아온 정보예요. 애들이 랙돌카페도 직접가서 고양이를 4시간씩 만지고 오고 숨쉬고 있어도 알레르기가 없어서 신기했다고 하네요. 그 이후로는 고양이를 키우자고 떼를 쓰고 알바를 하면서 돈을 모으고 저를 설득했지요. 그리고 우리 냥이를 예약하고 한 달 후에 우리 집으로 입양해왔어요. 우리 냥이는 석달간 엄마고양이랑 형제자매들과 같이 있다가 3개월을 다 채우고 우리 집으로 왔어요. 독일은 보통 가정집에서 분양할때 3개월은 모묘와 같이 있으면서 기본적인 교육을 받게 한대요. 기본 접종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