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시험 50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8기 열공4주:독일어능력시험 telc B2

언어라고 하는 것은 배우면 배울수록 기분이 좋았다가 우울했다가, 절망감이 들었다가 하면서 참 다양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거 같아요. 오늘은 내 계획대로 진도가 잘 나가고 단어나 동사도 잘 외워지고 문장도 잘 외워서 사용할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하지만 집 안일이 많고 할게 많아서 오늘도 독일어 공부를 못하고 그 다음날도 독일어 공부를 못하는 상황이 되면 한숨도 나오고 이렇게 해서 언제 말을 자유롭게 할수 있을까? 내가 독일어를 공부하는게 맞는 걸까? 아니면 놔야하는데 계속 공부하겠다고 잡고 있는 것은 집착일까? 이런 생각들을 수도 없이 반복하면서 느끼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저는 쉽게 독일어를 놓지 못하고 있지요. 그래서 최대한 독일어를 공부하려고 듣는 연습이라도 하려고 강의를 틀어놓고 음식을 하고 청소..

외국어/독일어 2024.02.24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6기 열공2주:듣기B1-B2

한국에 있을때는 영어만 할줄 알면 된다고 생각했고 영어하나만 배우기도 벅찼어요. 그런데 유럽에 살면서 독일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또 스페인어를 배우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스페인의 그라나다와 말라가에 놀러갔었는데, 스페인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공부를 하면 어느 정도는 할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독일의 학교에서도 스페인어를 많이 가르치는데, 생각보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이 많아서 쓸곳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스페인, 멕시코, 쿠바,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칠레, 우루과이 등이 사용을 한다고하더라고요. 저는 지금 살고 있는 독일도 좋지만 날씨가 따뜻한 스페인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하거든요. 독일사람들이 날이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스페인의 마..

외국어/독일어 2023.12.09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5기 열공3주:듣기B1-B2

독일어 시험은 독일어 레벨에 맞추어 A1, A2, B1, B2, C1이러한 순서대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시험준비를 위한 반 구성도 이 레벨로 맞추어져있지요. 기타 다른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 읽기, 듣기, 작문, 말하기, 문법 중심으로 따로따로 공부를 할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인 상식으로 또는 재미로 학습을 하지않는이상 이 레벨에 맞춰 공부를 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는 공식적인 시험으로 괴테시험만을 인정해줬는데, 지금은 TELC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면서 아무 곳에나 접수를 해도 돼서 접수하기도 쉬워졌고 매달 시험도 볼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기도 해요. 그러나 가격은 착하지 않지요. 시험의 가격은 학원마다 조금씩 다르고 레벨에 따라서 달라요. 또한 그 학원의 수강생인지 외부접수자인지에 따라서도 달..

외국어/독일어 2023.11.19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5기 열공1주:60일 완성B1

우리가 어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나라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경우겠죠? 그 나라에서 살고 싶다거나 공부한다거나 일을 할 경우에 필요에 의해서 언어를 배우는 거죠? 아니면 세계의 공용어니깐 여행을 다니기위해서 기본적인 공용어는 배우려고 하겠지요? 그런데 독일어는 세계 공용어가 아니기 때문에 독일어를 쓰는 나라로 유학을 간다는 것은 뭔가 목적이 있는 것이겠지요? 저는 독일로 유학을 간다면 첫째, 독어로 된 책을 재미있게 읽고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언어능력을 키우고 싶어요. 책이라는 것은 간단한 만화부터 어린이용 동화, 잡지 같은 것을 읽었을 때 다 알아듣고 재미를 느낄수 있는 정도의 언어력을 키울꺼예요. 만화는 글씨 보다는 그림이 많기 때문에 우선 부담이 덜하고 내용을 유추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지요. ..

외국어/독일어 2023.11.05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4기 열공4주:60일 완성B1

따뜻했던 늦여름과 초가을의 날씨가 지나가고 한국의 요즘은 완연한 가을이라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해요. 그래서 산으로 들로 여기저기로 단풍관광을 많이 가고있죠. 날씨를 얘기한다면 한국의 날씨와는 달리 독일의 날씨는 변화 무쌍하고 이상한 나라예요. 독일의 여름에는 저녁9시까지도 해가 있어서 커텐을 치고 자야 하고 겨울에는 오후 4시만 되면 벌써 밤이 된 것처럼 깜깜해지고 있죠. 정말 춥고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그래서 썸머타임이 아직도 존재하는 나라인거 아닐까 싶어요. 관광 안내 책자에 보면 독일은 온화한 날씨를 가졌다고 써 있었어요. 하지만 그 온화함이 언제를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보통은 일년을 기준으로 나누어 보면 10월 중순부터 3월까지는 계속 축축하고 춥고, 4월도 말은 ..

외국어/독일어 2023.10.26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4기 열공3주:60일 완성B1

모든 사람이 여행을 즐거워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짜라고 한다면 특별한 일이 있지않는 한 갈거예요. 만약 시원스쿨에서 독일어 쓰는 나라 여행을 공짜로 시켜준다고 한다면 저는 독일의 4군데를 여행하고 싶어요. 저한테 여행경비로 1000만원을 준다면 한 10일 정도 여행을 다니고 싶어요. 함부르크 2박 3일 동안 여행을 하려고하는데요. 1. 미니어쳐분더란드를 구경하고 싶어요. 미니어처들로 여러 도시들을 정말 잘 꾸며놓았다고하더라고요. 2. 스파이체르스타트는 함부르크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19세기에 지어진 벽돌 창고의 미로와 좁은 운하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3. 성 미카엘 교회는 함부르크 중심부의 한자 프로테스탄트 교회예요. 최대 2,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도시 최대의 교회이기도 하다고 ..

외국어/독일어 2023.10.20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4기 열공2주:B1-telc

독일어를 쓰는 나라는 대표적으로 독일이 있고요. 그 주변에 있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가 있지요. 제가 많은 것을 알고있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세 나라의 문화를 알려드릴게요. 먼저 독일의 문화중에서 좋은 것을 찾는다면 1. 초등교육때부터 필수과목으로 성교육을 교육한다는 거예요. 가끔은 성교육을 하는 것이 잘못된 성관계를 부추긴다고 생각 할 수도 있으나 이러한 교육을 쉬쉬하고 숨기기만 하는 우리나라는 문제가 없는가? 그렇지 않다는 거지요. 무엇이 잘못된 것이고 어떠한 책임을 져야하는지를 정확히 알려줘야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2. 오래된 것을 지키고 싶어하는 보수적인 성향이 있는데, 문화는 물론 자연, 물건들을 있는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을 직접 볼 수 있어요. 3. 16일간 열리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는 세..

외국어/독일어 2023.10.15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3기 열공5주:B1telc

독일하면 떠오르는것이 뭐가있을까요? 저는 각 나라마다 각각의 고유한 특징이 있다고 생각해요. 각 나라의 특징은 그 나라의 문화, 환경, 생활방식, 사고를 통해서 습득되어지고 유지되고 변회되면서 전해져 내려온다고 생각해요. 독일하면 떠오르는 것은 서독과 동독, 아직도 남아있는 베를린장벽, 독일인 조차 암묵적으로 이름을 부르지않으려고하는 히틀러를 생각해볼때 전쟁의 상처가 있고 자신들의 행동을 반성하는 성숙함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유대인 박물관을 세우고 기념공원을 세우면서 기억하고 반성하는것이 아닐까요? 반성하고 고치려하지 않고 사실을 감추고 조작하지 않는 성숙함은 높이 살 만한 부분이죠. 그러나 한편으로는 오래도록 전쟁을 통해 각 나라의 역사적아 문화재를 뺐어오고 돌려주지않으며 유물들을 여러 박물관에 ..

외국어/독일어 2023.09.30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3기 열공4주:B1telc

외국어 공부를 할때마다 상상해보는건데, 모국어와 제2, 제3외국어를 쓸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요? 지금보다는 외국어를 잘 할것이고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지 않을까요? 한국에 사는 외국인 가정, 독일에 사는 한국인 가정 그리고 한쪽은 한국인, 또 한쪽은 독일인으로 이루어진 한독가정은 아이들이 태어나면 원하지 않아도 두가지를 같이 배우게 되지요. 거기에 세계 공용어라고 하는 영어까지 배우게 되어 3개국어를 접하는 가정이 되는거예요. 처음 배우는 아이들은 힘들겠지만 단계적으로 배워나간다면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학교에서 배우는 언어는 높은 레벨을 필요로 하겠지만 그 외의 언어는 의사소통 가능하고 독서를 할수 있을정도, 은행가서 계좌를 개설할때 알아듣는 정도, 사기를 당하지 않을 ..

외국어/독일어 2023.09.23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3기 열공3주:B1telc

유럽의 나라중에서 대표적으로 독일과 핀란드는 일년의 반 이상이 해도 없고 흐리고 추우면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게 일상이예요. 그러니 몸이 축 쳐지면서 기운도 안나고 뭔가를 하고 싶은 의욕도 안 생기기마련이지요. 어떤때는 침대에서 내 몸을 끌어당기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일어나지말라는 뜻인가? 하는 생각도 하게되네요.ㅎㅎ 이런것이 독일과 같은 서유럽나라에서의 삶일까요? 그런데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9월에 접어들었음에도 여름처럼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고 날씨도 화창하네요. 그래서 그런건지 한국의 전형적인 가을 날씨처럼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서 기분이 참 좋아요. 저의 기분과 컨디션은 그날의 날씨에 많이 좌우되네요. 독일어 문장으로 바꿔본다면...정확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1. 오늘은 아침이 참 상쾌..

외국어/독일어 202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