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집은 여러가지 형태가 있는데, 처음에는 집이 참 신기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어요. 멋도 없고...오로지 실용성만 있는... 그런데 독일 다음에 오스트리아, 폴란드, 체코를 가보니깐 유럽의 집들이 다 모양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유럽은 아직도 옛날식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공존을 해요.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특히 독일에서는 오래된 건물이라고해서 재건축을 하거나 싹 다 밀어버리고 재개발을 하지는 않아요. 맘처럼 허가도 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어요. 또한 요즘은 건축자재도 비싸고 인건비도 비싸지고 허가 조건도 까다로워서 재건축을하거나 리모델링을 하는것이 쉽지가 않다고 해요. 길의 양쪽이 서로 다른 형태의 건물이면서도 나름 부조화의 조화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볼만해요. 한쪽은 현대식 건물이(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