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독일어에 자신감을 갖고 어느 정도 일상적인 소통이 되고 독일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면 특별히 가고 싶은 도시는 독일의 베를린,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그, 스위스의 취리히예요.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2년이 넘게 코로나의 상황 속에 있다보니깐 여행을 갈 수 있을 때,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1) 독일의 베를린은 도시가 작다고 생각하고 하루 코스로 관광할 계획을 많이들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여행을 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주일은 있어야 제대로 보고 누리고 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베를린은 독일이 전쟁을 하면서 각 나라들의 유물들을 다 뺏어와서 박물관에 보관해놨기 때문에 박물관섬에 있는 유적만 다 보고 공부하면 유럽에 대한 역사 공부가 제대로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