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44기 열공2주:독일어 능력시험 A1

                                    “독일어 학습을 시작하게 된 계기”

 

저는 제2외국어를 사용하게 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고소공포증도 있고 집이 아닌곳에 가 있는 것을 너무 불편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집고양이처럼 내 영역에서만 편안함을 느끼고 안정감을 갖는 그런 스타일이예요.

그렇기에 국제언어인 영어도 필요하지 않았고 특히 회화는 할 일이 없다고

생각을 했어요.

더군다나 독일어나 프랑스어, 스페인어 같은 언어는 더 더욱 필요 없다고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제가 그 필요가 없는 제2외국어를 사용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지요. ㅋㅋ

어떤 사람들은 한 달 살이나 여행을 가기위해서 배운다는데, 저는 살아남기위해서

현지의 생활을 하기위해서 배워야하는 샹황이 된거지요.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지요.

하지만 당황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었고 꼭 배워야만하는 상황이 된거지요.

남편과 아이들, 저희 가족이 다 독일로 와야하기에 급하게 독어회화를 배우고

무조건 말도 안되는 발음으로 회화를 외우기 시작한거예요.

처음에는 독일어를 못해도 그게 그렇게 문제되거나 걱정되지않았어요.

왜냐면 저는 학교를 다니거나 직장을 다니지 않아도 되었고 장보고 운동가고

청소하고 뭐 이렇게 독일어를 안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일만 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독일은 한국과 다른 부분이 몇가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일을 처리하기위해서 필수적으로 몇가지 독일어를 공부를 해야했지요.

뭐가 있냐면요.

 

첫째, 시장을 볼때 필요한 단어와 인사말들

시장에서는 영어로 된 단어들도 있지만 보통은 독일어로 되어있고

영어로 물어봐도 못알아듣거나 독일어로 다시 말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푯말에도 독일어로 되어있어서 독일어를 외우고 회화도 독어로 해야해요.

 

둘째, 전기와 인터넷 신청시

한국은 전기를 한국전력공사 하나밖에 없으므로 선택을 할 수가 없어요.

또한 가격이 정해져있어서 약정기간이 지났다고해서 가격이 더오르지 않아요.

하지만 독일은 전기공사도 선택을 해야하고 1년이나 2년 약정후에는

가격이 인상되므로 다른회사로 갈아타야해서 제일 2년으로 약정을 해도

다시 바꿔야하기 때문에 가격을 잘 비교해보고 계약서도 꼼꼼하게 살펴봐야해요.

인터넷도 2년마다 갈아타지않으면 3년차부터는 약정해놓은 가격보다 비싸진다.

한국의 통신사처럼 충성고객이라고해서 가격을 할인해주지는 않는 것이다.

 

셋째, 핸드폰 신청시

핸드폰 신청을 할때도 가격과 기간, 데이터용량을 비교하면서 해야하는데,

약정기간후에는 가격이 올라가므로 다른 통신사로 갈아타야해요.

정말 2년마다 갈아타는거 너무 귀찮아요.

그래고 꼭 비교해서 신청을 해야해요.

 

넷째, 약국에서

약국에서도 내가 조회해서 간 약이 없으면 가격을 비교하고

효과도 비교를 한 다음에 또 물어봐야해요.

그래서 사이트에서 비교하고 물어본다음에 약국에 가서 구매하거나

인터넷약국으로 구매를 해요.

다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비교해야해요.

강의 듣는 나와 진도현황

이러한 말들을 해야할때나 글을 읽고 계약서를 써야할때는

내가 독일어를 못함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단어를 찾아보고

꼭 확인을 해야했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찾아보고 독일어 공부를 하게 된것이지요.

이러한 불편함이 있고 살아가야하니깐 독일어를 공부하게 된 것 같아요.

우리 열공멤버들도 파이팅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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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실제 구매한 강의에 대한 후기이며, 시원스쿨 독일어 열공챌린지 참여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URL : https://han.gl/2Qmv0

독일어가 안되면 시원스쿨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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