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독일어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0기 열공1주:네이티브

꿈꾸는 우리 2023. 6. 9. 02:58

제시카 선생님의 강의와 학습 진도

독일어를 공부하다 보니 처음에는 몰랐던 독일어만의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처음에 독일어를 배울 때 강사가 했던 말이 생각이 나는데요.

독일어는 뜻은 몰라도 자음과 모음만 독일어로 읽을 줄 알면 소리내서 다 읽을 수 있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진짜로 모든 문장을 다 읽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 뜻은 모르지요. ㅎㅎ

독일어가 읽는 것 만큼은 쉽다는게 은근히 매력있는 언어라는 생각을 했어요.

한 가지라도 쉬워야지요. ㅎㅎ

독일어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독일어가 딱딱하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독일어를 읽어보면

그리 딱딱하지는 않아요.

가끔 목을 긁어주는 소리가 거칠게 들리고 소리가 귀에 거슬리기는 하지만

그 외의 발음들은 그리 딱딱하거나 거칠게 들리지는 않았어요.

그것보다 좀 특이한 발음들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는 했지요.

움라우트라는 발음이예요.

이 발음은 모음에 점이 두 개가 찍히면 라는 발음을 붙여서 해야하기 때문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조금 힘들기는 했어요.

Ä’, ‘Ö’ , ‘Ü’ , ‘äu’ 이 모음들은 기존의 발음에 ‘오’를 붙이기 때문에

‘애’, ‘외’, ‘위’, ‘애우’ 발음이 나지요.

그런데 두 개의 발음을 같이 해야하기 때문에 입이 바빠지는 발음이기도 해요.

이 발음들 외에 다른 발음들은 그리 힘들지는 않았어요.

노트 필기

독일어 발음이 특이한 점도 있지만 독일의 층계를 세는 방법도 좀 특이했어요.

우리나라나 보통의 다른 나라들은 건물의 층수를 셀 때 위로 올라갈때는 ‘1’ 부터 세고

아래로 내려갈때는 ‘-1’부터 세어나가지요. 하지만 독일은 0부터 세기 시작해요

‘0’층이라고 말하거나 ‘Erdgeschoss’ 라고 말을 하는데, 처음에는 많이 헷갈려서 내릴 때

층수를 잘못 눌러서 다시 누르곤 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많이 익숙해져서 ‘0’층이 땅층이라는 개념이 생긴거 같아요.

독일말고 다른 나라중에서 ‘0’층을 쓰는 나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특이한거 같아요.

독일에서 땅층을 ‘0’이라고 쓰기 시작한 것은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들이 ‘0’층과 ‘1층을

헷갈리게 하려고 일부러 바꿨다는 얘기를 들은거 같아요.

여하튼 참 재미있는 문화인거 같아요.

노트필기와 강의 듣는 모습

또한 독일의 특이한 점은 숫자를 헷갈리에 뒤에서부터 읽는거예요.

그래서 끝까지 잘 듣고 머릿속으로 그려야지만 숫자가 연상이 되더라고요.

보통의 나라들은 앞에서부터 읽잖아요.

그래서 숫자를 쓸때도 앞에서부터 차례로 써 나가면 되는데 독일어는 숫자를 뒤에서부터

읽기 때문에 쓸때도 뒤에서부터 써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익숙한 사람은 괜찮겠지만 저는 참 불편했고 지금도 헷갈리고 참 불편하지요.

우리 언어와 다른 독일어가 특이하고 재미있는 부분이 있고 그 나라의 문화 또한

우리와 많이 다르지요. 그렇기때문에 재미있는게 아닐까요?

나와 함께 독일어를 배우는 열공팀들도 재미있게 공부하고 독일을 알아가기로 해요.

화이팅!!


* 본 포스팅은 실제 구매한 강의에 대한 후기이며, 시원스쿨 독일어 열공챌린지 참여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URL https://bit.ly/41NmoPS

 

독일어가 안되면 시원스쿨독일어

독일어가 안되면 시원스쿨 독일어! 왕초보 탈출부터 독일어회화까지 완벽하게 마스터!

germany.siwonschool.com

 

* 하단 쿠폰번호는 패키지 1만원 할인쿠폰 입니다!

쿠폰 : TS23AGtiiZxn7z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