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학습을 시작하게 된 계기” 저는 제2외국어를 사용하게 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고소공포증도 있고 집이 아닌곳에 가 있는 것을 너무 불편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집고양이처럼 내 영역에서만 편안함을 느끼고 안정감을 갖는 그런 스타일이예요.그렇기에 국제언어인 영어도 필요하지 않았고 특히 회화는 할 일이 없다고 생각을 했어요. 더군다나 독일어나 프랑스어, 스페인어 같은 언어는 더 더욱 필요 없다고 생각을 했지요.그런데 제가 그 필요가 없는 제2외국어를 사용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지요. ㅋㅋ어떤 사람들은 한 달 살이나 여행을 가기위해서 배운다는데, 저는 살아남기위해서 현지의 생활을 하기위해서 배워야하는 샹황이 된거지요.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지요.하지만 당황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었고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