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독일어 후기 3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8기 열공4주차 : 술술 써지는 기초 작문

지금까지의 삶을 살아오면서 대학 입시를 위해서 여러 과목을 공부했었지만 가장 실용적이었던 과목은 언어공부가 아닐까 싶어요. 나이들어서도 계속 공부해서 쓸 수 있는건 역시 외국어와 한국어 인거 같아요. 독일이란 나라는 제 2외국어로 잠깐 배운게 다이고 세계사 시간에 배우고 뉴스로 서독과 동독에 대한 얘기를 듣고 환경호르몬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서 약품이나 건강식품들이 안전하다는 얘기를 들은게 다였어요. 한국에서는 영어도 쓸일이 없었고 독일어는 아예 쓸일이 없었어요. 유럽으로 관광을 가면 쓰게 될까요? 그런데 남편의 직장 때문에 독일로 갑자기 오면서 마음이 급해졌죠. 아는게 아무것도 없고 아이들도 독일어를 접한 적이 없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처음에는 독일어를 가르치는 사이트가 있는지도 모르고 EBS에 ..

외국어/독일어 2022.06.25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8기 열공2주차 : 리얼! 실전 독일어 회화

추위로 움츠러드는 겨울 방학과는 달리 여름 방학은 뭔가 해보고 싶은 의욕이 넘치는 시기라서 힘이 불끈불끈 납니다. 여름은 여행하기도 좋고 먹고 싶은 것도 많고 힐링을 하고 싶은 계절이죠. 하지만 언어는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 예외적인 사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도 떨어지고 암기력도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하고싶은 것을 다하고 느릿느릿하게 할 수는 없는거 같아요. 지금도 나이가 많은데,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빨리 해야 한다는 조급함은 어쩔수가 없는거지요. 그래서 이번 여름은 운동과 보양식으로 체력을 보충해가면서 공부를 하려고 해요. 몰아서 공부하는 것 보다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언어에는 더 효과가 있으니까요. 제가 방학동안 이루고자 하는 ..

외국어/독일어 2022.06.11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5주차 : 필수VOKA 1탄&독일어 기초말하기

제가 외국어를 공부하던 때는 말하고 듣기 중심이 아닌 문법과 독해 중심의 외국어 학습법이 보편적이던 때예요. 그래서 그 이후에 외국어 학습을 할 때도 이러한 학습법에서 벗어나지 못하다보니 언어가 늘지 않고 실전에서 사용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독일어를 학습 할 때는 문법과 독해 중심의 학습방법이 아닌 독일어를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 중에 있어요.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은 ‘동화로 배우는 독일어 Ⅰ’로 듣기 연습을 한 것인데, 잘 알고 있는 동화이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들이 수두룩했지만 어렵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문법도 외워야 하고 단어, 동사 다 외워야하지만 아는 내용을 듣다 보니 더 잘 외워지고 귀에도 더 잘 들리는 것 같이 느껴지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어린..

외국어/독일어 20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