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로 움츠러드는 겨울 방학과는 달리 여름 방학은 뭔가 해보고 싶은 의욕이 넘치는 시기라서 힘이 불끈불끈 납니다.
여름은 여행하기도 좋고 먹고 싶은 것도 많고 힐링을 하고 싶은 계절이죠. 하지만 언어는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
예외적인 사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도 떨어지고 암기력도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하고싶은 것을 다하고 느릿느릿하게 할 수는 없는거 같아요.
지금도 나이가 많은데,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빨리 해야 한다는 조급함은 어쩔수가 없는거지요.
그래서 이번 여름은 운동과 보양식으로 체력을 보충해가면서 공부를 하려고 해요.
몰아서 공부하는 것 보다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언어에는 더 효과가 있으니까요.
제가 방학동안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말하기의 자신감과 문법과 일치되는 말하기를 연습하는 거예요.
즉 정확한 언어를 구사하고 싶은거죠.
대충 단어만 배열하거나 문법은 다 틀리고 동사변화도 주격에 맞춰서 못하고 왔다갔다 혜매는 독일어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은 거예요.
저는 당황하게 되면 귀가 갑자기 잘 들리지 않고 문법은 어디 갔는지 찾아볼 수 없으며 동사도 주격에 맞춰
변화하지 않고 원형으로 말하게 되는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개선할면 좋을지 계획을 세워봤어요.
1. 알고 있는 회화는 문법을 정확히 하면서 구사하도록 써놓고 외우면서 말한다.
2. 평상시에도 정확히 말하지 않고 간단히 대충 말하는 구문들을 써놓고 무의식중에도 튀어나오도록
말하는 연습을 한다.
3. 하루에 한번씩은 이러한 필수 구문들을 입으로 소리내면서 듣고 말하는 연습을 한다.
4. 길에서 독일어를 말할때도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외운대로 다 말하도록 한다.
5. 오늘 사용했던 독일어 중에서 틀리게 말했거나 끝까지 다 말하지 않고 중단했던 구문은 꼭 표시를 하고
다시 한번 복습하도록 한다.
6.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독일어 회화를 하루에 최소 한번이라도 원어민의 목소리로 꼭 들으면서 따라한다.
계속 내 목소리를 들으면서 말하는 연습을 하다보니 내가 발음하기 편한 방식으로 발음하면서 외우고 있는
나를 보면서 고쳐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나한테 맞는 방식으로 조금씩 수정하면서 독일어 회화를 학습하는 것을
여름 방학 동안의 계획으로 세웠어요.
계획대로 100% 달성할 수는 없겠지만 나의 부족한 점을 알고 있다면 이대로 방치하는 학습을 할 수는 없으니깐요.
여름 방학동안 한번도 안 놀러가고 공부만 할 수는 없지만 나의 학습 습관이 흐트러지지 않게
목표를 크게 책상 앞에 붙여놓고 다짐하면서 독일어 학습을 하려고요.
저와 같이 열공챌린지를 하는 학생들도 마음을 다 잡고 계획을 세워서 여름 방학동안 뿌듯한 성과를 얻어냈으면 좋겠어요.
자~ 우리 모두 파이팅 입니다!!
*본 포스팅은 실제 구매한 강의에 대한 후기이며, 시원스쿨 독일어 열공챌린지 참여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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