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때는 용기도 있고 체력도 있으니깐 영어도 해보고 불어도 해보고 일본어도 해보고.....
외국어 하나 정도는 제대로 해야 취직하는데 도움이 되니깐 혹시나 쓸데가 있을까 싶어서 다양한 언어를 시도해봤어요.
그런데 나이들고 직장을 다니면서는 직접 계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알던 언어도 녹슬고 정말 필요하지
않은 이상은 새롭게 언어공부를 안하게 되는게 현실인거같아요.
어느날 갑자기 나이들어서 영어권도 아닌 독일어를 쓰는 이 나라에서 고군분투하면서 독어를 공부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네요.
우리의 인생은 어찌될지 알수 없으니깐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ㅎㅎ
‘난 절대로 안 그럴거야’, ‘그럴 일이 있겠어?’ , '설마, 내가 해외에서 살일이 있겠어?' 라는 말로
내 인생을 단정지으면 안된다는 걸 살아가면서 점점 깨닫게 되네요.
우선 독일에서 내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언어를 정복?? 해야 해요.
독어 정복이라는게 너무 주관적이긴 한데, 시험을 통해 B1, B2, C1, C2의 자격증을 통해서 뭔가를 하려고 하는게
아닌 순수하게 생존을 위해서 정복 해야하죠. 에고......
이 땅에 살면서 의사소통은 해야하니깐 질문하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의 회화 실력과 편지를 읽을 수 있는 정도의
독어 실력으로 만들어야 하니깐요.
전화만 울려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상대방이 말을 걸어오면 머리가 하얗게 되고 뭔가 부당한 일을 당하고 있는거
같아도 항의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거든요.
독어 공부를 하면서 시험도 보면서 레벨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의 목표는 시험이 아니기에 확실한
나의 목표를 눈에 보이도록 써 붙여놨어요.
1. 듣기 연습 ㅡ 반복적으로, 속도를 조절해가면서 듣기 연습을 해서 그 단어가 익숙해지게 만들어요.
2. 말하기 연습 ㅡ 회화 학습을 할때는 말하기 연습에 제약이 있으므로 다양한 상황에서 말하는 연습을 위해서도
하고 현지인들이 사용한 말을 알아듣기 위해서 학습을 하는거기도 해요.
3. 쓰기연습 ㅡ 독일은 아직도 아날로그라서 행정처리가 이메일과 편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편지를 쓰는
틀에 맞춰서 이 메일과 편지를 쓰는 연습을 해야해요.
항상 쓰는 기본적인 편지양식을 하나 만들어 놓고 반복 연습을 해야 익숙해지겠죠?
편지 쓰기 연습하는 초등학생이 된거 같아요.
4. 문법 연습 ㅡ 문법이 중요하지 않은거 같아도 실제로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어휘도 많고 명사의 성과 수도
익혀야 해요서 까다로워요.
명사의 성에 따라서 문장에 사용할 때 달라지는 문법적인 규칙성이 있는 독일어이기때문에 독일인이라도
틀리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또한 지역에 따라서 사투리도 있고, 독일인이라고 다 정확하게 배운건 아니기 때문에 독일에 사는 터키인들처럼
그냥 자기네들끼리 틀린걸 공유하면서 따라하지 말고 내가 의식적으로 문법적으로 맞도록 독어를 사용해야
할거 같아요.
모두의 꿈이겠지만 저도 일상생활에서 떨지않고 유창하게 독어로 잘 말하고 싶어요. (정말 간절하답니다.)
그래서 제 학습 목표에 맞게 매일 매일 시원스쿨 독일어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한답니다.
*본 포스팅은 실제 구매한 강의에 대한 후기이며, 시원스쿨 독일어 열공챌린지 참여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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