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독일어 3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6기 열공2주차 : 독일어능력시험A1

요즘은 워낙 교육 시스템들이 잘 구성되어있어서 내가 뭔가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쉽게 선택해서 도전해 볼 수 있는 점이 참 좋은거 같아요. 제가 어렸을 때는 학원도 별로 없고 뭔가를 배운다기보다는 혼자서 전과나 참고서로 공부를 해야했고 배우고 싶으면 개인과외를 받아야했어요. 어렸을때는 제2외국어를 공부하기보다는 국어나 수학에 집중된 공부를 해야했고 그러한 학습자료가 더 많았죠. 그래서 해외 나가서 살거나 일을 하지 않을거면 필요가 없을거라는 생각을 막연히 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세상은 급박하게 변했고 온 세상이 지구촌이 되어 쉽게 이동을 하게 되면서 언어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죠. 그래서 저도 독일이라는 나라에 와서 살고 있는거겠죠? 독어를 재미있어서 공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어떠한 목표..

외국어/독일어 2022.04.14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열공2주차 : 하루 20분 필수VOKA1

저는 정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영화감상이나 독서, 산책하기, 혼자 생각하기, 음악 듣기를 좋아하는데, 모든 것이 빨리 빨리 돌아가는 한국과는 달리 너무 느리고 아날로그적인 독일에 있다보니깐 가끔은 지치도록 하루 종일 바깥을 돌아다니고 싶을 때가 있어요. 영화관도 한국에 있을때는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할인되지 않는 영화티켓이 비싼 이유도 있지만 독일어를 못 알아들으니 가보고 싶어도 ‘그림의 떡’ 일 때가 참 많았어요. 또 혼자서 영화를 보러 갈 용기가 나지 않았지요. 그런데 이번에 보게 된 영화는 ‘Agent RANJID rettet die Welt’ 인데, 독일어를 잘 못하고 못 알아들어도 자막을 보면서 보게 되면 거의 다 알아들을 정도로 대사가 쉬웠어요. 배우가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웃기기만 ..

외국어/독일어 2022.03.11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열공1주차 : 하루 20분 필수VOKA 1

모든 언어라는 것이 다 배워두면 쓸모가 있겠지만 정말 재미있게 배우게 되지 않고 지속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인거 같아요. 익숙하지 않은 독일어, 한국에서는 들어 볼 기회가 별로 없었던 독일어이지만 지금은 제가 이곳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하니깐 억지로라도 꾸준히 하게 되는거 같아요. 독일이라는 나라가 선진국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아나로그적이고 모든 것이 느리게 해결되는 이곳에서 반복적으로 계속 요청하지 않으면 어느 거 하나 쉽게 빠르게 진행되는게 없어요. 하수구가 막혀도 몇 번씩 전화해야 겨우 연결되고 고치러 오는 사람도 며칠 후에나 약속을 잡아야 오는 나라에서는 학교 안 가고 시간이 남는 제가 계속 연락해서 약속을 잡지않으면 해결이 안되네요. 말이 안 통해서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서 사진 보여..

외국어/독일어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