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열공챌린지를 시작하던 2월부터 9월까지는 정말 독일어를 정복하겠다는 의지로, 열공하겠다
는 마음으로 달려왔어요.
그러다가 여러 가지 일도 생겨났지만 마음이 나태해졌는지 공부를 안하게 되고 10월, 11월 두 달은
공부를 쉬게되었네요. 그렇다고 실컷 놀기만 한 것은 아니예요.
공부를 안해도 할 일은 여전히 많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공부를 안하고 두달을 지나다 보니깐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공부해야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해놓고 이제와서는 나이 먹어서
공부하기 힘들다면서 포기를 한다는게 도저히 내 자신에게 용납이 안되더라고요.
나는 아직도 할 수 있는데, 왜 미리 포기를 할까? 이러지 말자! 2023년이 되면 아직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열심히 2022년을 살지 않은 나자신을 후회하게 될것이기도 해요.
그래서 다시 열공챌린지에 신청을 하고 2022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열심히 공부해보려고요.
이번달의 나의 목표는 민병철선생님이 강의 하시는 중고급문법을 마스터하려고해요.
지금까지 학습한 강의들보다는 문법이 많이 어려워요. 이해는 되는데, 문법을 다 외우고 적용하면서
문장을 만들거나 말하려고 하면 전혀 떠오르지 않고 복합적으로 다 어려운거 같아요.
전체 강의가 25강인데, 처음부터 완벽하게 다 외우려면 진도를 절대 나갈수가 없더라고요.
외울게 많은 단원인 재귀동사, 분리 동사, 비분리 동사, 전치사가 있는 단원은 너무 많은 양이
들어있어서 외우고 외워도 기억은 안나고 시간은 없고 너무 힘든 단원들이더라구요.
그래서 학습법을 바꿔서 해보려고해요.
< 12월 학습법 >
① 월요일 ~ 토요일까지 매일 학습하기
② 기본적으로 1일 1강의 듣기
③ 노트 필기는 꼭 하기
④ 암기장에 외울것들 꼭 적어놓기
⑤ 1일 20단어씩 외우기 (외워지지 않아도 꼭 읽고 시도하기)
⑥ 자기 전에 꼭 보면서 잠 들기
⑦ 외워지지 않아도 입으로 소리내서 꼭 읽거나 암송하기
⑧ 가까운 곳에 놓고 수시로 읽어보기
⑨ 1~25강까지 완강을 1번하고 2번째도 완강하기
자주 문법강의를 들으니깐 자신감도 생기고 잘 말 할수 있을거 같아요.
그러나 문법 학습은 강의를 들을 때는 이해하고 생각나는 것 같고 문장도 쉽게 만들 수 있을거 같은데,
아직 내것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활용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글을 쓸때는 그래도 생각이 나요. 천천히 기억하면서 끼워 맞추 듯이 쓰니깐요.
그러나 말을 하려고 하면 어려운 문법이나 익숙하지 않은 문법은 사용할 수가 없어요.
배웠던 문법을 어떻게 활용할지 응용해서 말하는 것이 참 어려워요.
그러다보니 자꾸만 아주 쉽고 나한테 익숙한 문법만을 사용해서 말하게 되네요.
그래서 이번의 목표는 필수적인 고급문법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드는 것을 하고싶어요.
고급 문법 마스터!!!
그러기 위해 매일 매일 한강씩 꼭 듣고 익히는 것이 나의 목표예요.
*본 포스팅은 실제 구매한 강의에 대한 후기이며, 시원스쿨 독일어 열공챌린지 참여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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