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독일어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24기 열공3주: 독일어중고급문법

꿈꾸는 우리 2022. 12. 19. 00:38

학습 진도율

 

선생님 열강과 노트필기
노트필기와 나의 강의 듣는 모습

젊은 나이에 독일로 온 친구들은 나이가 젊다는 강점도 있지만 처음부터 독일어에 열심을 가지고

공부하기 때문에 실력도 빨리 늘고 기억에도 남고 유지도 잘 되는걸 많이 보게되지요.

30대만 되도 공부에 집중해서 열심히 하면 언어에 대한 핸디캡은 많이 없는거 같아요.

대학교를 다니거나 아우스 빌둥을 하려면 또 직장을 가지려면 더 열심히 독일어를 공부해야겠지요.

하지만 그냥 생활하고 전문직이 아닌 일반적인 판매나 장사를 하는 것, 간단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알바를 하는 것은 기본적인 독어 공부만해도 되는거 같아요.

그러나 저처럼 나이들어서 독일로 온 사람들은 언어를 배우더라도 애들 챙기고 집안 일하고

여러 가지 일처리 하러 다니다 보면 학원을 꾸준히 다닐 시간도 없어요.

학원을 다니더라도 숙제를 하고 복습을 해서 내꺼로 만들어야하는데, 가족을 챙기기 바빠서 나한

사용할 시간이 부족하게 되지요.

또한 40대부터는 학습에 대한 정보가 머릿속에 들어가는 양에 비해 나오거나 남는 양은 현저하게

적어지다 보니깐 매달 학원비를 내면서 이걸 계속 유지해야할지가 참 고민되는것도 사실이예요.

그럼에도 독일이라는 나라에 살다보면 이 언어에서 벗어날 수 없고 계속 부딪히기 때문에

항상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있고 조금씩이라도 계속 사용하게 되고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지요.

저도 몇 년째 이런 고민을 하면서 조금씩 항상 공부를 하고 있어요. 겨우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을 정도의 양은 하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독일어 공부를 해 놓으니깐 오스트리아에 여행가거나 스위스에 애들하고 갔을때도 대충

알아듣고 음식도 주문하고 호텔에서도 필요한 것을 요구하고 기초적인 의사소통은 할 수가

있는거 같아요.

짧은 독일어지만 긴박한 상황에서는 실력을 더 잘 발휘하게 되는 거 같기도 하고요.

영어도 잘은 못하지만 오히려 급할때는 가장 최근에 배운 그리고 아직도 배우고 있는 독일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하고요. 잘 하지는 못해도 독일어가 더 편해지더라고요. 웃기죠...

얼마나 공부했다고 더 편해지다니...

역시 언어는 가장 많이 자주 사용하는 언어쪽이 더 편해지는거 같아요.

독일에 살다보니 유럽의 여러나라로 자주 가게 되는데. 가깝기도 하고 환경이나 여러 가지가

익숙하기도 하고요.

그럴때마다 무의식적으로 독일어가 튀어나오게 되는데, 오스트리아, 스위스, 스페인 마요카,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를 가더라도 꼭 독일어가 먼저 떠올라요.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 독일어를 알아듣는 사람이 꼭 있다는거죠. 가게 점원이 몰라도 손님으로

온 독일인이 알아듣고 설명해주거나 권해주기도 하고...정말 웃기죠.

말을 짧게밖에 못하는 저도 웃기지만 그 나라에 독일어를 알아듣는 자국민이 있거나 여행을 온

독일어 사용자가 꼭 도와주는 상황도 웃기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유럽에 사는 동안은 독일어만 해도 여행다니고 뭔가를 구매하거나 할때에 문제가

없는거 같았고 50의 나이에도 독일어 공부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해서 날마나 향상되는 제 자신을 발견하려고요. 화이팅!!

 


*본 포스팅은 실제 구매한 강의에 대한 후기이며, 시원스쿨 독일어 열공챌린지 참여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URL https://bit.ly/3u5Jn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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