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독일어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3기 열공2주:영화 독일어

꿈꾸는 우리 2023. 9. 10. 23:00

영화와 진도현황

나의 어린시절은 컴퓨터나 전자제품과는 거리가 먼 세대였어요.

Dos컴퓨터가 처음 가정에 보급되던 때가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 컴퓨터를 접하게 되었고 컴퓨터 용어를 겨우 배워서 사용해보는 시기였지요.

그런 시대이니 워드로 뭔가를 하기보다는 직접 글씨를 써야 하던 시기였지요.

그래서 세 번째와 네 번째 손가락에 굳은 살이 박히고 약간의 변형이 올 정도로

열심히 노트필기를 하고 글을 쓰고 했지요. 그때 생각하면 참 열심을 가지고 했던거 같아요.

노트필기 모습

예쁜 글씨체를 만들고 싶어서 친구들의 이뻐 보이는 글씨체는 다 따라하고 보고 쓰는 연습을

했어요.

영어도 고등학교때의 영어선생님의 필기체가 이뻐서 노트 한 장에 글씨를 써달라고 해서

따라서 쓰는 연습을 참 많이 했어요.

독일어도 학원선생님의 글씨체가 너무 이뻐서 나도 이런 글씨체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연습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천천히 쓸때는 비슷하게 되는데, 급하게 써야하거나 아무생각 없이 글씨를 쓰게되면

그 예쁜 글씨체가 안나오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노트를 보여줬을때나 뭔가 양식을 써서 내야하는 상황에서

내가 쓴 것을 상대방이 잘 못알아본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계속 이게 무슨 글자냐고

물어봐서 정말 민망했어요.

저 또한 제가 글씨를 써놓고 시간이 흐른 다음에 읽어보게되면 그 글이 무슨 내용을

써놓은 건지 못 알아보고 다른 사람도 제 글을 못 알아봐서 아...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어떤 글씨체를 따라서 쓰기보다는 다시 또박또박 정자로 쓰는 연습을 하게되었지요. ㅎㅎ

아무리 마음이 급하더라도 정자로 또박또박 쓰는 연습을 한거예요.

노트필기와 강의 듣는 모습

하지만 지금도 공식적인 글씨를 쓰거나 편지를 써야 할때를 제외하고는 나만의 노트 필기나

일기를 쓸때는 여전히 흘려서 쓰고 있어요. 아 정말 잘 안바뀌네요. ㅠㅠ

지금은 많은 반성을 하고 최대한 모두가 알아볼 수 있도록 정자로 쓰려고 노력은 하지요.

그래도 급하면 자꾸 흘려서 쓰게되는건 잘 고쳐지지않고 후회를 하게되네요.

제 독일어 글씨체는 그냥 멋을 부리지 않은 정자체로 쓰는 거예요.

나의 글씨체

 

그냥 모두가 알아볼 수 있게 쓰는게 제 목표지요.

예쁜 글씨체를 만들고는 싶은데...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

글씨체가 처음부터 예쁘게 자리잡으면 너무 좋겠죠?

하지만 지금와서 뭔가를 하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지금 내가 쓸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서 예쁘게 쓰려고 노력한답니다.

저보다 나이가 젊은 열공 친구들은 새롭게 도전을 해서 예쁜 글씨체를 만드는 것도 좋겠지만

이미 굳어져서 쉽게 바뀌지 않는 분은 지금의 글씨체를 잘 가꾸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열공 멤버들 오늘도 독일어 공부에 최선을 다합시다. 화이팅!!

 

 

 

 


* 본 포스팅은 실제 구매한 강의에 대한 후기이며, 시원스쿨 독일어 열공챌린지 참여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URL : https://bit.ly/44gh3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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