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독일로 온 친구들은 나이가 젊다는 강점도 있지만 처음부터 독일어에 열심을 가지고 공부하기 때문에 실력도 빨리 늘고 기억에도 남고 유지도 잘 되는걸 많이 보게되지요. 30대만 되도 공부에 집중해서 열심히 하면 언어에 대한 핸디캡은 많이 없는거 같아요. 대학교를 다니거나 아우스 빌둥을 하려면 또 직장을 가지려면 더 열심히 독일어를 공부해야겠지요. 하지만 그냥 생활하고 전문직이 아닌 일반적인 판매나 장사를 하는 것, 간단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알바를 하는 것은 기본적인 독어 공부만해도 되는거 같아요. 그러나 저처럼 나이들어서 독일로 온 사람들은 언어를 배우더라도 애들 챙기고 집안 일하고 여러 가지 일처리 하러 다니다 보면 학원을 꾸준히 다닐 시간도 없어요. 학원을 다니더라도 숙제를 하고 복습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