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왕초보 36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9기 열공1주 : 독일어 기초 문법1

기존의 일상이 꽉 짜여진 상황에서 뭔가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게 공부는 하고 싶지만 과연 여유 시간이 있을까? 체력이 될까? 하는 걱정일 거예요. 저도 처음에 공부를 하려고 마음 먹을때는 그 걱정을 많이 했어요. 연습장에 하루의 시간을 24시간으로 그려놓고 시간당으로 잘라가면서 공부할 시간을 찾아봤거든요. 그런데 시간으로 잘라서 공부를 하려고 하니 공부할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정해진 공부시간에 다른 일이 생기면 못하게 되니깐... 이런식으로는 공부를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한게 공부의 양을 정해 놓고 일이 많은 날은 가장 필수적인 내용으로 최소의 양으로, 여유가 있는 날은 복습까지 넣어서 최대의 양으로, 시간에 따라서 학습의 양을 정해 놓고 스케줄표에 A, B, C로..

외국어/독일어 2022.07.03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6기 열공5주차 : 하루20분VOKA3탄

저도 공부하는게 힘들고 때로는 그냥 쉬고 싶을때도 있어요. 저뿐 아니라 독어를 공부하는 다른 수강생들도 저와 똑같겠죠? 그런데 눈에는 보이지않더라도 한 두명도 아닌 수 많은 학생들이 시원스쿨 독일어 인강으로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힘을 내고 있답니다. 시원스쿨 사이트에서 ‘열공챌린지’ 라는 이벤트를 보면서 저한테는 큰 동기부여를 주게 될거라는 걸 직감적으로 바로 알게되었지요. 저는 B형이라 뭔가를 하려고 할 때 목표가 주어져야 일의 능률도 오르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거든요. 그런 저 한테는 이 열공챌린저가 정말 딱인 이벤트라고 생각했어요. 모든 수강생들이 처음에는 열심히 하고자 하는 열의로 독어를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몸이 지치면서 하루 이틀 빠지면 일주일씩 공부를 빠지는 건 쉽잖아요. 그런데 ..

외국어/독일어 2022.04.29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6기 열공4주차 : 하루20분VOKA 3탄

학창시절에는 내가 지금 공부하는 국어, 수학, 영어, 물리, 생물, 지학, 화학, 사회... 이런 과목을 사회에서 언제 써 먹을수 있을까? 수능에서나 쓰고 대학가서 교양과목에서는 조금 쓰겠지....이런 생각을 하면서 공부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2외국어인 독어도 일주일에 한번 1시간씩 2년 배운게 다였고 입시에서 사용하기 위한 용도였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시험을 위해서 대충 공부했으니 사회에 나와서는 다 잊어버렸고 ‘Dankeschön’ , ‘Ja’, ‘Nein’ 외에는 기억나는게 없었겠죠? 도대체 뭘 공부했던건지... ㅎㅎ 요즘은 영어를 기본적으로 많이 공부하고 있고 전공에 따라서 이태리어나 독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게되네요.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 심장이 두근두..

외국어/독일어 2022.04.23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6기 열공3주차 : 독일어능력시험A1

요즘은 공부를 하고 싶으면 무료로 올려주는 EBS도 있고 유투브에도 자료를 많이 올려주고 있어서 학원가고 싶거나 유명한 인강을 듣지 못하고 과외를 못하더라도 학습을 하는데는 어려움이 없는거 같아요. 제가 학교를 다닐 때는 인강이라고 하는게 있다면 EBS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수능을 위한 인강도 아니었고 초, 중, 고를 구분하여 세분화 된 교육을 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재미로 보는 정도여서 인강의 형태가 있기는 하지만 학습에는 별로 도움이 안됐지요. 학교 공부외에 공부를 더 하고싶으면 학원에 가거나, 과외 아니면 학교에서 수업한 것을 혼자서 복습 하는게 다 였어요. 그 당시에 학습에 도움이 되는 건 새벽에 해주는 영어회화 정도였고 판매되는 영어회화 테이프가 있었어요. 그 뒤에는 학년과 교과서에 맞춘 녹음된 ..

외국어/독일어 2022.04.18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6기 열공2주차 : 독일어능력시험A1

요즘은 워낙 교육 시스템들이 잘 구성되어있어서 내가 뭔가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쉽게 선택해서 도전해 볼 수 있는 점이 참 좋은거 같아요. 제가 어렸을 때는 학원도 별로 없고 뭔가를 배운다기보다는 혼자서 전과나 참고서로 공부를 해야했고 배우고 싶으면 개인과외를 받아야했어요. 어렸을때는 제2외국어를 공부하기보다는 국어나 수학에 집중된 공부를 해야했고 그러한 학습자료가 더 많았죠. 그래서 해외 나가서 살거나 일을 하지 않을거면 필요가 없을거라는 생각을 막연히 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세상은 급박하게 변했고 온 세상이 지구촌이 되어 쉽게 이동을 하게 되면서 언어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죠. 그래서 저도 독일이라는 나라에 와서 살고 있는거겠죠? 독어를 재미있어서 공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어떠한 목표..

외국어/독일어 2022.04.14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6기 열공1주차 : 독일어능력시험A1

젊었을때는 용기도 있고 체력도 있으니깐 영어도 해보고 불어도 해보고 일본어도 해보고..... 외국어 하나 정도는 제대로 해야 취직하는데 도움이 되니깐 혹시나 쓸데가 있을까 싶어서 다양한 언어를 시도해봤어요. 그런데 나이들고 직장을 다니면서는 직접 계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알던 언어도 녹슬고 정말 필요하지 않은 이상은 새롭게 언어공부를 안하게 되는게 현실인거같아요. 어느날 갑자기 나이들어서 영어권도 아닌 독일어를 쓰는 이 나라에서 고군분투하면서 독어를 공부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네요. 우리의 인생은 어찌될지 알수 없으니깐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ㅎㅎ ‘난 절대로 안 그럴거야’, ‘그럴 일이 있겠어?’ , '설마, 내가 해외에서 살일이 있겠어?' 라는 말로 내 인생을 단정지으면 안된다는 걸 살아가면서 ..

외국어/독일어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