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이벤트에서 열공챌린지를 봤을 때, 과연 내가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 귀찮은? 이 미션들을 내가 꾸준히 달성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을 몇 번씩 해 봤어요. 제가 과연 이 미션들을 달성해나간다면 달성할 때마다 발전하고 있을 나 자신을 생각해봤어요. 공부를 꾸준히 한다면 열공챌린지를 하고 있는 동안은 나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하면서 학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도 했어요. 그래서 갑자기 시작했죠!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우선은 한번은 시작을 해보자. 평소에는 필기를 안하고 듣기 연습을 한다는 명목으로 여기저기 들어가 보고 이강의, 저강의 들어보고 단어 조금 외우고 지겨운 문법은 안보고 공부를 했었어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공부를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옆집에 놀러가듯이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