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8기 열공4주차 : 술술 써지는 기초 작문

나의 학습 진행표

 

좌 : 노트필기하며 강의 듣기                        중 : 강의 듣는 뒷모습                         우 : 노트 필기하면서 중요부분 표시하기

나의 노트필기와 기억할 사항 표시함

 

지금까지의 삶을 살아오면서 대학 입시를 위해서 여러 과목을 공부했었지만 가장 실용적이었던 과목은

언어공부가 아닐까 싶어요.

나이들어서도 계속 공부해서 쓸 수 있는건 역시 외국어와 한국어 인거 같아요.

독일이란 나라는 제 2외국어로 잠깐 배운게 다이고 세계사 시간에 배우고 뉴스로 서독과 동독에 대한 얘기를 듣고

환경호르몬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서 약품이나 건강식품들이 안전하다는 얘기를 들은게 다였어요.

한국에서는 영어도 쓸일이 없었고 독일어는 아예 쓸일이 없었어요. 유럽으로 관광을 가면 쓰게 될까요?

그런데 남편의 직장 때문에 독일로 갑자기 오면서 마음이 급해졌죠. 아는게 아무것도 없고 아이들도 독일어를 접한 적이

없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처음에는 독일어를 가르치는 사이트가 있는지도 모르고 EBS에 나오는 독일어 회화를 공부했었어요.

근데 왕초보인 저희 가족에게는 너무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너무 막막한 가운데 독일로 왔고 아이들은 독일 학교에서 외국인을 위해서 독일어를 가르쳐 주는 반이 새로 생겨서

거기서 초보과정부터 배울 수가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일반 학원에가서 배워야 했죠.

지금까지는 제가 외국에서 살게 될거라고는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막상 독일로 와보니 외국어 공부를 안한 것을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좀더 열심히 할걸....

그리고 유럽에서는 영어도 중요하지만 독일어를 알면 쓸 곳이 많다는 거예요.

다들 각자의 국어가 있지만 생각보다 독일어를 많이들 쓰고 있고 독일어를 알아듣는 사람이 많다는데 깜짝 놀랐어요.

한번은 아이들과 폴란드를 놀러갔었는데, 쇼핑몰에 폴란드 전통 간식을 파는게 있어서 그걸 사려고 줄을 섰는데,

토핑을 선택해야 하는데 폴란드어로 써있고 그림으로는 재료들을 구분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 그 직원이 40대였는데, 영어로 소통이 안되었어요.

그러자 저희 아이가 무의식중에 독일어로 물어본거예요.

근데 직원은 독일어를 못 알아들었지만 옆에 있던 손님이 알아듣고 직원에게 말해주더라고요. 그러면서 동양인이 어떻게 독일어를 하냐고 물어보면서 제 아이에게 잘 한다고 칭찬해주더라고요.

그때 폴란드도 독일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알았어요.

그리고 오스트리아를 놀러갔는데, 거기서는 독일어를 국어로 사용하고 있어서 관광을 하는데 너무 편했어요.

그리고 스페인의 마요카라는 작은 섬으로 놀러갔는데, 거기는 스페인이지만 스페니쉬 외에 독일어를 기본적으로 다 알아듣고 말을 하는걸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얼마나 독일사람들이 관광을 왔었길래 스페인사람들이 이렇게 독일어를 잘 하는걸까?

그리고 체코의 프라하에 갔을때도 한국사람들이 관광을 많이 와서 한국어를 조금씩은 할 줄 알더라고요.

그런데 프라하 사람들이 독일어도 알아듣는거예요.

그걸 보면서 독일어를 많은 유럽사람들이 알아듣고 있다는걸 확인하면서 독일어를 정말 꼭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50대에 새삼스럽게 독일어를 꼭 배워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된거죠.

제가 유럽을 관광하고 독일에서 사는 한 제게 독일어는 꼭 해야 하는 언어가 된거죠.

한국과는 비교할수 없지만 생각보다 유럽이 총기소지도 안하고 인종차별도 덜하고 안전한거 같아요.

지금 저와 함께 열공챌린지를 하는 친구들은 정말 언어 선택을 잘 한거 같아요.

앞으로도 독일어는 쓸 일이 많을 것 같으니깐요.

우리 같이 열심히 공부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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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실제 구매한 강의에 대한 후기이며, 시원스쿨 독일어 열공챌린지 참여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https://bit.ly/3wPRutZ

독일어인강 1위 - 시원스쿨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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