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회화 43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6기 열공1주차 : 독일어능력시험A1

젊었을때는 용기도 있고 체력도 있으니깐 영어도 해보고 불어도 해보고 일본어도 해보고..... 외국어 하나 정도는 제대로 해야 취직하는데 도움이 되니깐 혹시나 쓸데가 있을까 싶어서 다양한 언어를 시도해봤어요. 그런데 나이들고 직장을 다니면서는 직접 계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알던 언어도 녹슬고 정말 필요하지 않은 이상은 새롭게 언어공부를 안하게 되는게 현실인거같아요. 어느날 갑자기 나이들어서 영어권도 아닌 독일어를 쓰는 이 나라에서 고군분투하면서 독어를 공부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네요. 우리의 인생은 어찌될지 알수 없으니깐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ㅎㅎ ‘난 절대로 안 그럴거야’, ‘그럴 일이 있겠어?’ , '설마, 내가 해외에서 살일이 있겠어?' 라는 말로 내 인생을 단정지으면 안된다는 걸 살아가면서 ..

외국어/독일어 2022.04.08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열공5주차 :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독일어A1~A2

사람들이 살면서 노는 것과 반드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재미있지도 않은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게 항상 쉽지는 않을거예요. 하지만 돈이 그리 많이 들지 않거나 중도에 그만둬도 데미지가 크지 않다면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뭔가를 새롭게 시작해 볼 수 있겠지요. 그래서 저도 새롭게 독일어 학습을 시도했어요. 제가 학생이었다면 방과 후에 학원가고 공부하고 취업 준비를 위해서 언어를 배우고 스펙을 쌓아가는게 당연한거 였을거예요. 그런데 이 나이에 언어를 한다니, 그것도 너무 재미있어서 하는게 아니라 필요할거 같아서 하는 학습은 참 헬스클럽 정 회원이 된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은 ‘그래, 시원스쿨 회원들과 같이 열심히 하는거야’ 하면서 시작을 하다가 수요일쯤 되면 의자에 앉아있는..

외국어/독일어 2022.03.31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열공4주차 : 하루 20분 필수VOKA2

모두들 공부를 할때는 그렇겠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거라고.... 하지만 50줄의 나이에 공부를 한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참 쉽지 않다고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하지만 공부를 하기 싫어도 해야 할 목표가 있으면 어쩔수 없이 오래 걸리더라도 하게되지요. 저 또한 목표가 있어서 학습을 시작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힘이 드니깐 다음날로 자꾸 미루게 되는 나의 모습은 자기 합리화의 바다에서 항상 허우적거리고 있어요. 또한 이틀 학습 했다가 삼일 쉬면서 들쑥 날쑥 학습하는게 아니라 오랫동안 꾸준히 하려면 약간의 제약은 있어야 학습의 능률도 오른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가능할까 하는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 시원스쿨에서 이벤트로 하고 있는 ‘열공챌린지’에 도전하는 것이예요. 이 나이에 공부한다는게 체력도 딸..

외국어/독일어 202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