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동화로 배우는 독일어에서 헨젤과 그레텔의 내용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이 동화는 모두에게 잘 알려진 내용이라서 처음 공부하기에 흥미도 생기고 좋을 거 같아서 이 과정을 먼저 학습하게 되었어요.
같은 책 내용을 다른 단어를 사용해서 초급의 내용과 중급의 내용으로 나누어서 알려주니깐 비슷하거나 같은 뜻의 단어도 알고 표현법도 알려주니 좋았어요.
원어민의 목소리로 책의 내용을 읽어주니깐 듣기연습도 되고 나도 똑같이 따라 읽어보면서 말하기 연습도 되니깐 좋았어요.
저는 옛날 사람이라서 문법 학습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익숙하지 않은 독일어의 듣기와 말하기는 어렵게만 느껴졌었어요.
집안일하고 애들을 챙기다 보면 마음은 원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문법 따로, 회화 따로, 듣기 따로 해야했다면 작심삼일로 끝났을거예요.
하지만 짧은 동화 안에서 문법과 동사의 시제 변화, 명사 등 다양하게 적용되는 것을 보여주니깐 짧은 내용이었지만 재미도 있고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동화 안의 내용들이 실제 독일 생활에서 많이 듣던 표현법들이라서 훨씬 현실적이었고 이거는 기억해뒀다가 써먹으면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기록하고 외우게 되었어요.
ex) nach Hause 집으로 von zu Hause 집에서 zu Hause 집에
eines Tages 어느 날
Geschwister 형제/자매/남매
Niemand hatte etwas zu essen. 아무도 먹을 것이 없었어요
Sorg dich nicht. 걱정 마. Mach dir keine Sorgen.
Es war Nacht. 밤이 되었어요.
Er ging nach außen. 그는 밖으로 나갔어요.
Am nächsten Tag 다음 날
wie kommen wir zurück? 우리 어떻게 돌아가?”
Sie kamen zurück nach Hause. 그들은 집으로 돌아왔어요.
Bleibt in eurem Zimmer. 너희들 방에 있어라.
그리고 실제로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서 써먹어야 내꺼가 되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기록하고 자꾸 되내이고 암기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 공부하는 거니깐 다 모르죠. 그냥 막연하게 듣고 읽어보고 말해 보고 단어 외우고 하는거예요.
그런데, 강의를 반복해서 들어보니깐 자꾸 들었던 단어가 들리고 무슨 말을 하는지 대충 감이 오더라고요.
제가 꼭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익숙하게 들리는 부분이 있는거예요.
꼭 뭔가 과정을 밟아가듯이 기초문법부터 다 하고, 단어 강의 다 듣고 나서 책을 읽으려고 한다면 문법에 지치고 단어 외우는데 지쳤을지도 몰라요.
어린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어휘를 늘려가듯이 그냥 따라말하고 들리는 내용 따라서 말하고 하나씩 툭툭 내뱉듯이 써먹으니 왠지 어휘가 늘어가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가볍게 동화를 본다고해서 본것으로만 만족하고 단어를 정리를 안 하거나 듣기만 하는 건 너무 빨리 잊어버리게 되니깐, 반드시 노트에 단어 적고, 동사 변화 적고, 단문 나오는 거 적어가면서 수시로 책상에 올려놓고 보면서 머리에 떠올려야하더라고요.
이러한 과정을 하지않으면 아까 공부했던것도 뭔가 기억은 나는데, 정확하지 않으니깐 다시 강의를 봐야하거나 잊어버리게 되는 면이 있어서요.
기초를 공부하시는 분 중에 시간이 없거나 많은 부분을 공부하기가 힘들다면 저처럼 동화 읽기1부터 시작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현재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패턴을 찾아 공부하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실제 구매한 강의에 대한 후기이며, 시원스쿨 독일어 열공챌린지 참여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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