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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고양이도 교육이 가능할까?

우리집 냥이는 렉돌이라는 종이예요. 지금까지 강아지만 키워보고 관심을 가져서인지 고양이는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개는 종에 따라서 얼마나 똑똑하고 교육을 시켰을때 효과가 있을지 가늠이 되지요. 하지만 고양이는 똑똑한지, 고육이 가능할지...얼마나 친해질수 있을지..전혀 아는게 없어요. 이 예민하고 겁이 많은 고양이가 ...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없는데...교육을 따라올 수 있을지...아주..의문이죠... 그래도 유튜브에 수의사들이 하는 말을 보면 교육이 가능하다고 하기에 나름 시도를 해보려고해요. 치사하게도 간식을 가지고 교육을 하려고요. 첫째: ‘코’하면 손가락에 손을 대기 교육이 가능할까하고 반신반의로 처음 시도해봤지요. 둘째: 주먹에 간식을 하나 넣고 보여주면서 ‘손’을 하는거예요. 그러면 내..

고양이 2023.12.04

랙돌은 어떤 고양이 일까?

사람 옆에 꼭 와서 붙어있는 예쁜 냥이 & 잘 생긴 우리 냥이의 독사진 우리 가족은 고양이를 처음 키워봐요. 제가 어릴때 고양이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고양이에 대한 생각을 접어버렸기때문에 말도 못꺼내게 했지요. 그래서 고양이는 키우는 걸 반대 했었고 예민한 성격의 고양이는 아예 키울생각을 하지 않았지요. 또한 나이가 들면서 강아지와 고양이에 대한 알러지가 생겨서 이제는 둘다 키울 생각도 안하고 있었지요. 아이들이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자고하면 알러지가 있다는 핑계를 대고 계속 미뤘지요. 알러지가 없어지면 키우자고 말하면서....ㅋㅋ 그런데, 저희 아이들이 어느날 렉돌이라는 고양이 종을 알아보는거예요. 예쁘기도 하고 고양이들 중에서도 단백질에 알러지 인자가 많지 않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렉돌 카페에..

고양이 2023.12.01

독일집들의 형태와 특징

독일의 집은 여러가지 형태가 있는데, 처음에는 집이 참 신기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어요. 멋도 없고...오로지 실용성만 있는... 그런데 독일 다음에 오스트리아, 폴란드, 체코를 가보니깐 유럽의 집들이 다 모양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유럽은 아직도 옛날식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공존을 해요.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특히 독일에서는 오래된 건물이라고해서 재건축을 하거나 싹 다 밀어버리고 재개발을 하지는 않아요. 맘처럼 허가도 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어요. 또한 요즘은 건축자재도 비싸고 인건비도 비싸지고 허가 조건도 까다로워서 재건축을하거나 리모델링을 하는것이 쉽지가 않다고 해요. 길의 양쪽이 서로 다른 형태의 건물이면서도 나름 부조화의 조화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볼만해요. 한쪽은 현대식 건물이(노이..

독일의 일반적인 아침식사

우리 모두가 알듯이 독일에 사는 사람들은 주로 빵과 커피로 아침 식사를 하지요. 직장이나 학교에도 점심식사로 주로 간단하게 빵을 싸가서 먹을때가 많아요. 저는 디저트로 빵을 먹는건 좋아했지만 식사로 먹는건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먹지는 않아요. 그런데 한국음식처럼 국이나 찌개를 끓이고 반찬을 여러개 만들고 하는 귀찮음이 있기때문에 가끔은 슈퍼에서 바로 사서 먹을수 있는 빵과 끼워먹는 재료들을 사서 간단한 아침을 해결하기도 해요. 모두 다 일반적인 독일의 슈퍼마켓에 다 있습니다. ㅎㅎ 집집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아침식사를 위해서는 보통 어떤 재료를 사냐면요. 1. 싱켄: 햄 종류를 말하는건데 돼지고기, 닭고기, 칠면조 고기 등 맛도 조금씩 다르고 소금의 양도 조금씩 달라요. 2. 케제: 치즈의 종류가 참 다양..

해외에서 콩나물 성공적으로 키워 먹기

요즘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이주해서 살고 있어요. 저도 그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죠. 한국인이 많이 사는 곳은 한국 식재료가 참 다양하게 수입되기때문에 한국음식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어요. 하지만 제가 사는 곳은 베를린인데, 한국인이 많이 사는 곳인 프랑크푸르트나 뒤셀도르프, 함부르크보다는 주재원도 적고 한국인들이 적고 식재료 파 는곳도 많지 않아서 다양한 물건이 들어오지를 않아요. 독일은 숙주를 터키마트에서 많이 들 팔고 있어요. 그래서 쉽게 사먹을 수는 있지만 숙주로 콩나물 국을 끓이고 아삭하고 매콤한 콩나물 무침의 맛을 낼수는 없으니깐요. 독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콩나물을 먹지 않아서인지 아시아마켓 외에는 파는 곳이 없어요. 그것도 나올때만 살수 있고 판매를 안 할때는 먹어볼 수도 없겠더..

우리 막둥이 입양

우리 냥이는 랙돌이예요. 천천히 자라는 중대형묘라고 하더라고요. 크기는 거대해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단백질 인자가 없어서 저처럼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같이 살수 있다고 하네요.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저희 애들이 알아온 정보예요. 애들이 랙돌카페도 직접가서 고양이를 4시간씩 만지고 오고 숨쉬고 있어도 알레르기가 없어서 신기했다고 하네요. 그 이후로는 고양이를 키우자고 떼를 쓰고 알바를 하면서 돈을 모으고 저를 설득했지요. 그리고 우리 냥이를 예약하고 한 달 후에 우리 집으로 입양해왔어요. 우리 냥이는 석달간 엄마고양이랑 형제자매들과 같이 있다가 3개월을 다 채우고 우리 집으로 왔어요. 독일은 보통 가정집에서 분양할때 3개월은 모묘와 같이 있으면서 기본적인 교육을 받게 한대요. 기본 접종도 하고..

고양이 2023.11.30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5기 열공5주:듣기B1-B2

시원스쿨 독일어는 제가 독일어를 공부하기위해서 ebs와 독일어 학원 그리고 독일어과외와 책을 찾으러 다니고 있을때는 찾을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학원과 과외, 책 등 여러 가지로 어렵게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을 때 아는 지인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되었어요. 처음에는 내가 하는 학습방법만이 가장 지혜롭고 옳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나 시원스쿨로 학습을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참행운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시원스쿨의 장점들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꼭 회원이 되고싶은 확실한 이유가 있었어요. 첫째, 필요한 학습을 선택해서 할수 있어요. 우리가 학습을 하다보면 잘 하는 분야가 있고 부족한 분야가 있지요. 저의 부족한 부분은 문법보다는 듣기와 쓰기예요. 한 두 번 들어서는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리지를 않거든요. ..

외국어/독일어 2023.11.30

우리 집 막둥이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 동네 고양이를 만지다가 손등을 할큄을 당한 이후로 고양이를 싫어했어요. 그리고 고양이의 눈이 너무 수정체처럼 맑아서 무섭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싫어했을거예요. 또한 고양이들이 공중에서 날아다니면서 온 집이 털로 덮이고 고양이 털이 옷에 묻어나니.... 싫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요. 거기다가 고양이에 알러지가 있어서 고양이를 만지거나 고양이 키우는 집을 놀러가면 재채기가 나고 눈물이 나고 피부가 가렵기도 했지요. 그래서 고양이는 키우면 안되는 동물이라고 50인생동안 세뇌하고 있었어요. ㅎㅎ 그랬던 제가 지금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요. 헉이죠.... 애들을 힘들게 다 키워놓고 좀 편해질라니깐 애들의 등살에 못 이겨 이제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요. 그런데... 그 고양이가 참 ..

고양이 2023.11.27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5기 열공4주:듣기B1-B2

요즘은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고 직구로 물건도 많이 구매하고 외국인들이 한국에도 많이 놀려와요. 그리고 예전보다는 관심있는 외국어를 배울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어요. 여기 저기 영어, 독어, 스페인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 등 많은 언어를 배우고 있고 길거리에서도 자주 들을 수가 있지요. 또한 보통은 외국어를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직접 외국인과 공부를해야만 더 잘 하게 될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과외를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외국인강사와 함께하는 수업은 가격이 좀 더 비싸고 개인과외를 외국인 강사와 하면 더 비싸지요. 그러나 외국인을 대했을 때의 두려움은 아무래도 덜 하다는 장점 때문에 외국인 강사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외국어 학원중에서는 외국인강사와 수업을 ..

외국어/독일어 2023.11.25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5기 열공3주:듣기B1-B2

독일어 시험은 독일어 레벨에 맞추어 A1, A2, B1, B2, C1이러한 순서대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시험준비를 위한 반 구성도 이 레벨로 맞추어져있지요. 기타 다른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 읽기, 듣기, 작문, 말하기, 문법 중심으로 따로따로 공부를 할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인 상식으로 또는 재미로 학습을 하지않는이상 이 레벨에 맞춰 공부를 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는 공식적인 시험으로 괴테시험만을 인정해줬는데, 지금은 TELC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면서 아무 곳에나 접수를 해도 돼서 접수하기도 쉬워졌고 매달 시험도 볼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기도 해요. 그러나 가격은 착하지 않지요. 시험의 가격은 학원마다 조금씩 다르고 레벨에 따라서 달라요. 또한 그 학원의 수강생인지 외부접수자인지에 따라서도 달..

외국어/독일어 202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