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인터넷강의 64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24기 열공3주: 독일어중고급문법

젊은 나이에 독일로 온 친구들은 나이가 젊다는 강점도 있지만 처음부터 독일어에 열심을 가지고 공부하기 때문에 실력도 빨리 늘고 기억에도 남고 유지도 잘 되는걸 많이 보게되지요. 30대만 되도 공부에 집중해서 열심히 하면 언어에 대한 핸디캡은 많이 없는거 같아요. 대학교를 다니거나 아우스 빌둥을 하려면 또 직장을 가지려면 더 열심히 독일어를 공부해야겠지요. 하지만 그냥 생활하고 전문직이 아닌 일반적인 판매나 장사를 하는 것, 간단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알바를 하는 것은 기본적인 독어 공부만해도 되는거 같아요. 그러나 저처럼 나이들어서 독일로 온 사람들은 언어를 배우더라도 애들 챙기고 집안 일하고 여러 가지 일처리 하러 다니다 보면 학원을 꾸준히 다닐 시간도 없어요. 학원을 다니더라도 숙제를 하고 복습을 해서..

외국어/독일어 2022.12.19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24기 열공1주: 독일어중고급문법

처음 열공챌린지를 시작하던 2월부터 9월까지는 정말 독일어를 정복하겠다는 의지로, 열공하겠다 는 마음으로 달려왔어요. 그러다가 여러 가지 일도 생겨났지만 마음이 나태해졌는지 공부를 안하게 되고 10월, 11월 두 달은 공부를 쉬게되었네요. 그렇다고 실컷 놀기만 한 것은 아니예요. 공부를 안해도 할 일은 여전히 많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공부를 안하고 두달을 지나다 보니깐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공부해야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해놓고 이제와서는 나이 먹어서 공부하기 힘들다면서 포기를 한다는게 도저히 내 자신에게 용납이 안되더라고요. 나는 아직도 할 수 있는데, 왜 미리 포기를 할까? 이러지 말자! 2023년이 되면 아직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열심히..

외국어/독일어 2022.12.08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8기 열공4주차 : 술술 써지는 기초 작문

지금까지의 삶을 살아오면서 대학 입시를 위해서 여러 과목을 공부했었지만 가장 실용적이었던 과목은 언어공부가 아닐까 싶어요. 나이들어서도 계속 공부해서 쓸 수 있는건 역시 외국어와 한국어 인거 같아요. 독일이란 나라는 제 2외국어로 잠깐 배운게 다이고 세계사 시간에 배우고 뉴스로 서독과 동독에 대한 얘기를 듣고 환경호르몬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서 약품이나 건강식품들이 안전하다는 얘기를 들은게 다였어요. 한국에서는 영어도 쓸일이 없었고 독일어는 아예 쓸일이 없었어요. 유럽으로 관광을 가면 쓰게 될까요? 그런데 남편의 직장 때문에 독일로 갑자기 오면서 마음이 급해졌죠. 아는게 아무것도 없고 아이들도 독일어를 접한 적이 없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처음에는 독일어를 가르치는 사이트가 있는지도 모르고 EBS에 ..

외국어/독일어 2022.06.25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8기 열공3주차 : 리얼! 실전 독일어 회화

예전에는 편한 여행을 주로 다니고 다리 아프게 돌아다니는 여행은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나이들면서 지금 아니면 언제 가보나 하는 생각에 체력이 허락한다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코로나로 2년 넘게 발이 묶여서 집에만 있었더니, 예전에 힘들고 귀찮다고 여행을 안했던 것을 자꾸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지금 유럽은 코로나로 인한 제약도 거의 다 풀려서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니깐 꼭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를 가고 싶어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인근 암염광산 때문에 '소금(Salz)의 성(burg)'이라는 독특한 의미를 지닌 도시라고 해요. 미라벨 궁전과 미라벨 정원, 모차르트의 집, 게트라이데 거리, 유대인 거리, 레지덴츠 광장, 잘츠부르크 대성당, 카피델 광장, 성 페터 성당과 ..

외국어/독일어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