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학습이 나에게 주는 의미" 나이가 들어가면서 뭔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참 쉽지않아요. 그런데 뭔가를 규칙적으로 배운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하지를 않죠. 왜냐하면 재미있고 쉽고 뭔가 흥미를 주는 것이 아닌 것을 하는거니깐요.저는 성격상 뭔가 새로운 것을 쉽게 시도하지 않아요. 항상 하던 것을 그대로 하지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언어를 새롭게 배운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지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몇 년째 독일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뭔가 도전정신이 뛰어나거나 재미있어서 도전하는건 아니예요.제게 있어서 독일어 학습을 한다는 것은 희망이예요. 아직도 도전 할수 있다는...아직 늙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예요.독일어 강의를 듣고 필기를 하고 따라하면서 마음이 뿌듯해지면서 나도 할수 있다는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