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을때는 독일어가 새롭게 배우는 언어라서 재미있다기 보다는 또 고생이 시작됐구나....하는 생각을 먼저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뭐든지 흥미를 갖고 재미를 붙이는 것은 본인의 노력이라고 생각을 해요. 어떤 사람들은 새롭게 배운 언어로 사업을 하기도하고 단순히 학업을 위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사람을 사귀고 즐겁게 살기위한 도구로 사용하기도 하죠. 무엇을 하든지 우리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한 언어는 반드시 사용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시간과 돈과 노력을 투자한 공부인데 사용할 수 없다면 그것처럼 아까운것도 없는거죠. ㅋㅋ 사용하고자 하는것에 따라서 어휘의 수준차이는 있겠지만 가장 뿌듯하고 재미가 있던 것은 내가 배운 것을 사용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재미가 있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