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시험 50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8기 열공1주차 : 왕초보 탈출3탄

여름도 성큼 다가오고 날도 점점 더워지니 짜증도 나고 차가운 물속에서 수영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은 관광지로서 볼 것도 많고 좋지만 내륙이라서 여름의 시원함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작은 바다도시인 Rostock에 가서 바다도 보고 수영도 하고 싶어요. 로스톡은 함부르크보다는 작은 도시이고 뭔가 다양한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바다가 깨끗하고 도시가 한산한 게 산책하고 수영하며 놀기가 좋은거 같아요. 로스톡은 2014년도 8월중순 쯤에 놀러갔던 도시인데, 마을이 참 아담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당시에 로스톡의 해안가에서 놀던 아시아인은 우리가족과 친구 가족 외에는 못 봤던거 같아요. 그 당시에는 지금 보다 독일어를 더 못 알아듣고 말도 못했던 때 지요. 그때가 8월 중순이..

외국어/독일어 2022.06.04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7기 열공5주차 : 왕초보탈출3탄

역시 봄이라서 그런지 놀러갈 곳도 많고 놀자는 사람도 많고 집안 행사도 많네요. 원래는 5월 한달 동안 나의 목표는 왕초보 탈출 1탄부터 3탄까지 다 학습하고 전에 학습했던 것을 다 복습하면서 동화 읽기 1탄도 복습하고 동화책도 다시 한번 보면서 문법과 단어를 복습하려고 했는데, 뭔가 갑자기 일들이 생겨나서 계획처럼 실천이 잘 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나름대로 나의 5월 계획의 목표는 대충 달성은 된 거 같아서 내가 게으름 부리지 않고 열심히 했다는 달성의 뿌듯함은 있어요. 5월달의 목표가 왕초보 탈출을 1탄부터 3탄까지 학습하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인 듣기 학습과 회화 실력을 키우는 거였거든요. 강의는 계속 들으면 되니깐 강의 듣고 학습하는건 어렵지 않게 실천할수 있었어요. 그런데 학습한 것을 내것으로 ..

외국어/독일어 2022.05.29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7기 열공4주차 :왕초보탈출2탄

6월 달의 학습 계획은 왕초보 탈출 1탄부터 3탄까지의 시리즈를 계속 복습하면서 리얼! 실전 독일어 회화를 공부하려고 해요. 5월 달 내내 왕초보 탈출을 계속적으로 복습해서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전회화와 겹치는 부분이 있으므로 실전 회화 연습으로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는 독일어를 만들고 싶어요. 봄이라 날씨가 좋아지면서 길에는 많은 독일어를 하는 독일사람들? ㅎㅎ 이 다니고 있어요. 모두들 저의 언어 선생님이죠. 맘 같아서는 길 가는 사람을 붙잡고 연습을 하고는 싶지만 현실에서는 아직 말하는게 두려워서 잘 하지를 못해요. 또 아는 부분은 정확히 잘 들리는데, 모르는 단어나 낯선 표현의 단어나 회화가 한번 들리면 거기에 모든 정신이 꽃혀서 그 다음 내용은 들리지도 않고, 이건 또 뭔가 싶고 갑자..

외국어/독일어 2022.05.26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7기 열공3주차 :왕초보탈출2탄

열공 챌린저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초, 중, 고 ,대학까지 공부를 계속 해 왔지만 이 중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했던 때는 대학교때 였던거 같아요. 그때처럼 지금도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하고 있지만 대학교때와는 학습 방법이 많이 달라졌어요. 지금은 언어학습을 하고 있고 나이도 들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밤 늦게 까지 할수 있는 체력도 안되고 암기를 해도 뒤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리는 능력이 생겨났어요. ㅎㅎ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가장 효과가 있었던 효율적인 학습방법이 있을텐데요. 서로의 공부방법의 장점을 공유해서 열공 챌린저 맴버들도 윈윈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1. 저는 공부나 어떤일을 할때도 계획표를 세우고 계획표대로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달성해 나가는 방법을 사용해요. 한 달의 ..

외국어/독일어 2022.05.21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7기 열공1주차 :왕초보탈출1탄

한 겨울내내 춥게만 지내다가 5월이 되니 날씨도 따뜻하고 좋아서 공부보다는 놀러다니기에 딱 좋은 날씨인거 같아요. 이럴 때 일수록 공부를 하는 사람은 목표를 명확히하고 공부 의지를 불태워야 할텐데, 공부를 하다가 하늘 한번 보면 ‘나는 책상 앞에서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한편으로는 위안이 되기도 한데요. 한번 공부의 끈을 놓치면 다시 잡아서 공부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열심히 하지 않은 나 자신에 대한 자괴감이 들것이 너무나 뻔하죠. 그래서 유혹의 달인 5월을 슬기롭게 잘 살기 위해서는 더 빡세게 계획을 잡아보려구요. 나 혼자 하는게 아니라 열공챌린지의 친구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더 의욕적으로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먼저 저의 체력이나 생활패턴을 보면 저녁..

외국어/독일어 2022.05.06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6기 열공5주차 : 하루20분VOKA3탄

저도 공부하는게 힘들고 때로는 그냥 쉬고 싶을때도 있어요. 저뿐 아니라 독어를 공부하는 다른 수강생들도 저와 똑같겠죠? 그런데 눈에는 보이지않더라도 한 두명도 아닌 수 많은 학생들이 시원스쿨 독일어 인강으로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힘을 내고 있답니다. 시원스쿨 사이트에서 ‘열공챌린지’ 라는 이벤트를 보면서 저한테는 큰 동기부여를 주게 될거라는 걸 직감적으로 바로 알게되었지요. 저는 B형이라 뭔가를 하려고 할 때 목표가 주어져야 일의 능률도 오르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거든요. 그런 저 한테는 이 열공챌린저가 정말 딱인 이벤트라고 생각했어요. 모든 수강생들이 처음에는 열심히 하고자 하는 열의로 독어를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몸이 지치면서 하루 이틀 빠지면 일주일씩 공부를 빠지는 건 쉽잖아요. 그런데 ..

외국어/독일어 2022.04.29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6기 열공4주차 : 하루20분VOKA 3탄

학창시절에는 내가 지금 공부하는 국어, 수학, 영어, 물리, 생물, 지학, 화학, 사회... 이런 과목을 사회에서 언제 써 먹을수 있을까? 수능에서나 쓰고 대학가서 교양과목에서는 조금 쓰겠지....이런 생각을 하면서 공부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2외국어인 독어도 일주일에 한번 1시간씩 2년 배운게 다였고 입시에서 사용하기 위한 용도였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시험을 위해서 대충 공부했으니 사회에 나와서는 다 잊어버렸고 ‘Dankeschön’ , ‘Ja’, ‘Nein’ 외에는 기억나는게 없었겠죠? 도대체 뭘 공부했던건지... ㅎㅎ 요즘은 영어를 기본적으로 많이 공부하고 있고 전공에 따라서 이태리어나 독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게되네요.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 심장이 두근두..

외국어/독일어 2022.04.23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6기 열공2주차 : 독일어능력시험A1

요즘은 워낙 교육 시스템들이 잘 구성되어있어서 내가 뭔가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쉽게 선택해서 도전해 볼 수 있는 점이 참 좋은거 같아요. 제가 어렸을 때는 학원도 별로 없고 뭔가를 배운다기보다는 혼자서 전과나 참고서로 공부를 해야했고 배우고 싶으면 개인과외를 받아야했어요. 어렸을때는 제2외국어를 공부하기보다는 국어나 수학에 집중된 공부를 해야했고 그러한 학습자료가 더 많았죠. 그래서 해외 나가서 살거나 일을 하지 않을거면 필요가 없을거라는 생각을 막연히 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세상은 급박하게 변했고 온 세상이 지구촌이 되어 쉽게 이동을 하게 되면서 언어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죠. 그래서 저도 독일이라는 나라에 와서 살고 있는거겠죠? 독어를 재미있어서 공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어떠한 목표..

외국어/독일어 2022.04.14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6기 열공1주차 : 독일어능력시험A1

젊었을때는 용기도 있고 체력도 있으니깐 영어도 해보고 불어도 해보고 일본어도 해보고..... 외국어 하나 정도는 제대로 해야 취직하는데 도움이 되니깐 혹시나 쓸데가 있을까 싶어서 다양한 언어를 시도해봤어요. 그런데 나이들고 직장을 다니면서는 직접 계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알던 언어도 녹슬고 정말 필요하지 않은 이상은 새롭게 언어공부를 안하게 되는게 현실인거같아요. 어느날 갑자기 나이들어서 영어권도 아닌 독일어를 쓰는 이 나라에서 고군분투하면서 독어를 공부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네요. 우리의 인생은 어찌될지 알수 없으니깐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ㅎㅎ ‘난 절대로 안 그럴거야’, ‘그럴 일이 있겠어?’ , '설마, 내가 해외에서 살일이 있겠어?' 라는 말로 내 인생을 단정지으면 안된다는 걸 살아가면서 ..

외국어/독일어 2022.04.08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열공4주차 : 하루 20분 필수VOKA2

모두들 공부를 할때는 그렇겠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거라고.... 하지만 50줄의 나이에 공부를 한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참 쉽지 않다고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하지만 공부를 하기 싫어도 해야 할 목표가 있으면 어쩔수 없이 오래 걸리더라도 하게되지요. 저 또한 목표가 있어서 학습을 시작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힘이 드니깐 다음날로 자꾸 미루게 되는 나의 모습은 자기 합리화의 바다에서 항상 허우적거리고 있어요. 또한 이틀 학습 했다가 삼일 쉬면서 들쑥 날쑥 학습하는게 아니라 오랫동안 꾸준히 하려면 약간의 제약은 있어야 학습의 능률도 오른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가능할까 하는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 시원스쿨에서 이벤트로 하고 있는 ‘열공챌린지’에 도전하는 것이예요. 이 나이에 공부한다는게 체력도 딸..

외국어/독일어 202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