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시험 50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20기 열공3주 :동화 독일어 Ⅱ-2

이 세상에는 혼자서도 척척척 알아서 잘 하는 사람이 많아요. 예를 들어서 혼자 밥을 먹으러가도 전혀 외롭지 않고 쇼핑도 혼자서 즐겁게 다니고 커피숍에서도 혼자 풍경을 감상하면서 커피를 마시고 ....혼자 여행 다니고 혼자 영화보고....혼자 살고... 이렇게 혼자서 하는 것을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공부는 또 다른거 같아요. 혼자서 조용히 공부할수도 있죠? 하지만 공부가 재미있어서 하는것만은 아니잖아요. 누군가는 승진을 위해서, 입시를 위해서, 이민을 위해서, 사업을 위해서, 유학을 위해서 다양한 목적으로 공부를 하지만 순수하게 재미만을 위해서하는 학습이 아니기에 혼자서 공부를 하게 되면 나태해지고 지치기도 하고 실력이 향상이 안되면 실망도 하고 포기하게도 되는 거지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

외국어/독일어 2022.08.20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20기 열공2주 :동화 독일어 Ⅱ-1

제가 처음 이벤트에서 열공챌린지를 봤을 때, 과연 내가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 귀찮은? 이 미션들을 내가 꾸준히 달성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을 몇 번씩 해 봤어요. 제가 과연 이 미션들을 달성해나간다면 달성할 때마다 발전하고 있을 나 자신을 생각해봤어요. 공부를 꾸준히 한다면 열공챌린지를 하고 있는 동안은 나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하면서 학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도 했어요. 그래서 갑자기 시작했죠!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우선은 한번은 시작을 해보자. 평소에는 필기를 안하고 듣기 연습을 한다는 명목으로 여기저기 들어가 보고 이강의, 저강의 들어보고 단어 조금 외우고 지겨운 문법은 안보고 공부를 했었어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공부를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옆집에 놀러가듯이 목적..

외국어/독일어 2022.08.13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20기 열공1주 :자신만만 기초말하기 2탄 2

8월이 되니 날씨도 뜨겁고 비도 오락가락하고 너도나도 본격적으로 휴가들을 떠나네요. 사람들의 휴가를 떠나는 모습은 나의 마음도 싱숭생숭해져요. 이 무더위에 다들 지쳐서 입맛도 없고 몸도 축축 쳐지는게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정말 인내력에 한계를 느끼잖아요. 이럴때 일수록 나 자신을 위해서 늘어지지 않고 게으름을 이겨내려면 각오를 하고 계획을 세워서 더위와 나태함을 이겨내려고 노력해야겠더라고요. 이번 달의 나의 열공챌린지에 대한 남다른 각오는 더위에 지쳐서 항복하지 않는 달을 만드는 것이 8월의 나의 목표이며 열공챌린지를 참여하게 된 이유지요. 나 말고도 열심히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 우리 같이 해볼까? 뭐 이런거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8월의 학습 플랜을 짜 볼까요? 8월 목표 : 주위에 ..

외국어/독일어 2022.08.03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9기 열공5주 :자신만만 기초말하기 2탄 1

역시 7월은 독일이나 한국이나 다 더운가 보네요. 한국은 장마 동안 폭우가 쏟아지면서도 후덥지근하게 덥고 장마 지나고 나서는 푹푹 찌는 폭염이 기다리고 있고요. 독일은 6월부터 여름 같지 않게 서늘했다가 갑자기 30도가 넘어가고 또 가을처럼 서늘했다가 35도 38도예요. 게다가 여름 내내 비가 안 와서 곳곳이 가물었어요. 이런 날씨와 주변의 여름 휴가를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이 흔들리고 공부가 하기 싫어지는 시기예요. 하지만 저는 7월 한 달 동안 나름의 철저한 학습 계획을 세웠답니다. 보통 학습을 하다가 자의든 타의든 학습의 중간에 쉬게 되면 계획된 진도를 나가기도 힘들지만 다시 공부의 맥을 잡고 열심히 한다는게 힘들어지죠. 하루, 이틀 공부를 안하고 놀다보면 공부하는게 더 힘들고 한 동안은 공부를..

외국어/독일어 2022.07.31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9기 열공2주 : 독일어 기초 문법1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많은 나라가 있고 다양한 외국어들이 있지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라면 영어가 있겠죠?. 영어 외에 다른 언어는 그리 중요해 보지도 않았고 필요할 거 같지가 않았어요 해외에서 살 거나 공부할 일이 없었고 대충 의사 소통만 하면 됐기에 제2외국어가 필요하지 않았어요. 여러 언어가 다 중요하겠지만 특별히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겠죠? 그런데 막상 유럽으로 와보니 독일어가 생각보다 많은 나라에서 소통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독일이 유럽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독일어는 배워두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지요. 또한 독일어는 처음에 시작하기가 좀 쉽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이유는 영어와 달리 독일어는 쓰여진 그대로..

외국어/독일어 2022.07.10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9기 열공1주 : 독일어 기초 문법1

기존의 일상이 꽉 짜여진 상황에서 뭔가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게 공부는 하고 싶지만 과연 여유 시간이 있을까? 체력이 될까? 하는 걱정일 거예요. 저도 처음에 공부를 하려고 마음 먹을때는 그 걱정을 많이 했어요. 연습장에 하루의 시간을 24시간으로 그려놓고 시간당으로 잘라가면서 공부할 시간을 찾아봤거든요. 그런데 시간으로 잘라서 공부를 하려고 하니 공부할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정해진 공부시간에 다른 일이 생기면 못하게 되니깐... 이런식으로는 공부를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한게 공부의 양을 정해 놓고 일이 많은 날은 가장 필수적인 내용으로 최소의 양으로, 여유가 있는 날은 복습까지 넣어서 최대의 양으로, 시간에 따라서 학습의 양을 정해 놓고 스케줄표에 A, B, C로..

외국어/독일어 2022.07.03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8기 열공5주차 : 술술 써지는 기초 작문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기본적인 셈하기와 한국어 능력이 어느 정도되면 살아가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거 같아요. 직장에서 업무적인 이유로 외국어를 꼭 써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안 필요하죠. 그리고 젊을 때는 암기도 잘 되고 뭔가에 도전할 용기도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를 배워보고 도전도 하지요. 그런데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뭐가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사업 때문에, 남편 직장문제로, 아이들의 공부를 위해서, 아니면 새로운 곳에서의 정착을 위해서.... 언제든지 해외로 나갈수 있는거니깐요. 저도 예전에는 50이 되어서 독일에서 살게 될거라는 생각은 못했으니깐요. 그런데 막상 독일로 와보니 독일어를 꼭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우선 말이 안통하니깐 행정 업무나 ..

외국어/독일어 2022.06.29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8기 열공4주차 : 술술 써지는 기초 작문

지금까지의 삶을 살아오면서 대학 입시를 위해서 여러 과목을 공부했었지만 가장 실용적이었던 과목은 언어공부가 아닐까 싶어요. 나이들어서도 계속 공부해서 쓸 수 있는건 역시 외국어와 한국어 인거 같아요. 독일이란 나라는 제 2외국어로 잠깐 배운게 다이고 세계사 시간에 배우고 뉴스로 서독과 동독에 대한 얘기를 듣고 환경호르몬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서 약품이나 건강식품들이 안전하다는 얘기를 들은게 다였어요. 한국에서는 영어도 쓸일이 없었고 독일어는 아예 쓸일이 없었어요. 유럽으로 관광을 가면 쓰게 될까요? 그런데 남편의 직장 때문에 독일로 갑자기 오면서 마음이 급해졌죠. 아는게 아무것도 없고 아이들도 독일어를 접한 적이 없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처음에는 독일어를 가르치는 사이트가 있는지도 모르고 EBS에 ..

외국어/독일어 2022.06.25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8기 열공3주차 : 리얼! 실전 독일어 회화

예전에는 편한 여행을 주로 다니고 다리 아프게 돌아다니는 여행은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나이들면서 지금 아니면 언제 가보나 하는 생각에 체력이 허락한다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코로나로 2년 넘게 발이 묶여서 집에만 있었더니, 예전에 힘들고 귀찮다고 여행을 안했던 것을 자꾸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지금 유럽은 코로나로 인한 제약도 거의 다 풀려서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니깐 꼭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를 가고 싶어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인근 암염광산 때문에 '소금(Salz)의 성(burg)'이라는 독특한 의미를 지닌 도시라고 해요. 미라벨 궁전과 미라벨 정원, 모차르트의 집, 게트라이데 거리, 유대인 거리, 레지덴츠 광장, 잘츠부르크 대성당, 카피델 광장, 성 페터 성당과 ..

외국어/독일어 2022.06.19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8기 열공2주차 : 리얼! 실전 독일어 회화

추위로 움츠러드는 겨울 방학과는 달리 여름 방학은 뭔가 해보고 싶은 의욕이 넘치는 시기라서 힘이 불끈불끈 납니다. 여름은 여행하기도 좋고 먹고 싶은 것도 많고 힐링을 하고 싶은 계절이죠. 하지만 언어는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 예외적인 사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도 떨어지고 암기력도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하고싶은 것을 다하고 느릿느릿하게 할 수는 없는거 같아요. 지금도 나이가 많은데,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빨리 해야 한다는 조급함은 어쩔수가 없는거지요. 그래서 이번 여름은 운동과 보양식으로 체력을 보충해가면서 공부를 하려고 해요. 몰아서 공부하는 것 보다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언어에는 더 효과가 있으니까요. 제가 방학동안 이루고자 하는 ..

외국어/독일어 202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