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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7기 열공3주:리얼 상황별 독일어

제가 처음에 독일어를 배울때는 어디서 어떤 것을 배울지를 몰랐어요. 그래서 과외도하고 ebs도 결제해서 ebs 듣고 책을 사서 공부도했어요. 그러다가 아는 분한테 시원스쿨을 알게 된것이지요. 처음에는 아는게 없어서 그냥 따라하기했어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랐거든요. 그러다가 레벨별로 강의가 다양하게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점점 터득하게 되었어요. 제가 시원스쿨에서 결제를 한것은 독일어 끝장패키지예요. 이 강의는 가장 기본이 되는 A1-1부터 C1까지의 강의를 레벨별로 공급을 하기 때문에 나의 상황과실력에 맞춰서 공부를 할수 있따는 장점이 있어요. 난이도와 과목에 따라서 선생님이 달라요. 그래서 전문적인 것이지요. 강의만 들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교재도 같이 제공을 하기 때문에 ..

외국어/독일어 2024.01.21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7기 열공2주:리얼 상황별 독일어

나는 이제서 왜 독일어를 공부할까? 공부를 하기에는 좀 늦은 나이인데... 독일어가 재미있나? 독일어를 배워서 어디다 쓸건가? 시간을 투자하고 배운만큼 사용할 곳이 있는 것인가? 매일 독일어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할때마다 이런 질문을 항상 하게되네요. 내가 아직도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잡고 있는 것은 미련인가? 집착인가? 아쉬움인가? 이 모든 것이 다 해당되는 것이라 생각해요., 나에게 있어서 독일어를 공부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필요성인거 같아요. 독일에 살고 있지만 외국인으로서 독일어를 못해서 생기는 불편함들과 억울함, 답답함들이 모여서 제가 독일어를 공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 독일어를 공부하면서 생기게 된 삶의 에너지 같은 것이 있어요. 첫째, 부지런해졌어요.(공부할 시간을..

외국어/독일어 2024.01.10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7기 열공1주:주제별 말하기 1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많은 중요한것들이 있지만 내가 노력해야 할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던것들이 몇가지가 있는데 초등학교때는 친구랑 노는게 제일 중요했고 중학교때는 영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수학이 제일 중요해지더라고요. 그리고 대학교때는 스펙이랑 취업이 제일 중요해지고요. 그런데 이제는 나이들고 전업주부로 해외에 살다보니깐 외국어를 잘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졌어요. 이 부분이 50대 초반의 나이에도 몇 년동안 독일어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이고 제가 독일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예요. 저는 독일어를 오랫동안 공부했어요. 하지만 집중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공부를 하지는 못했지요. 처음에 공부 시작할 때 좀더 집중해서 공부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있어요. 좀 ..

외국어/독일어 2024.01.05

독일의 새 해 맞이하기

새 해 맞이 폭죽 터트리기 이제 2023년의 해는 지나가고 새로운 해인 2024년이 되었네요. 우리나라는 재야의 종이 치는 밤12시를 시점으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거나 소원을 빌거나 자신과의 다짐을 하면서 새해를 맞이해요. 독일도 그런 다짐을 하겠지만 12월 31일은 초저녁부터 사람들이 폭죽을 터트리고 콩알탄같은것도 바닥에 던지면서 시끄럽게 펑펑 터트려요. 밤12시가 되면 조용하던 집들로 마구 폭죽을 쏘죠. 그렇다고 폭죽이 아주 싼것도 아니예요. 슈퍼마켓과 문구점에서 파는 폭죽들은 낱개로 파는것도 있고 묶음으로 파는것도 있는데, 보통 10유로에서 화려하고 멋진 것은 20-30유로 하는 것도 많이 있어요. 처음에 독일에서 새해를 맞을때는 이해가 안됐어요. 밤11시 30분부터 새벽2시까지 계속 폭죽을 터트려..

독일의 크리스마스풍경

한국은 상점들 명동의 거리들 온통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로 예쁘게 꾸며져있지요. 독일도 상점이 있는 길거리나 상점들은 예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 놓지요. 그런데 한국의 보통 가정집은 주로 집안을 꾸며요. 가끔 정원이 있는 집은 정원도 꾸미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라고 바깥을 그리 화려하게 꾸미지는 않는거 같아요. 그런데 독일도 정원이 있는 집은 정원을 꾸미지만 저희처럼 아파트식으로 된 집들은 집안이 아닌 발콩이나 창문을 화려하게 꾸며요. 처음에 독일에 왔을때는 정말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이었어요. 특히 베를린은 옷입는거나 머리 스타일 등 남을 의식하지 않고 그냥 편하게 하기 때문에 남을 의식하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기 한 달 반 전부터 크리스마스 용품이 나오고 과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