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독일어 52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7기 열공4주:리얼 상황별 독일어

재미있는 놀이를 할때도 지속적으로 계속 한다는 것은 많은 인내와 끈기를 요구하지요. 그런데 재미도 없는 단지 필요성에 의해서하는 언어 공부는 생각처럼 쉽지는 않아요. 저처럼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는 열공멤버들도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공부는 해야하고 시험도 봐서 자격증도 받아야하고...그렇죠? 그런데 뭔가 새로운 것을 하기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언어가 필수인거같아요. 언어가 안되면 내가 아무리 능력이 있더라도 이것을 어필할수 없으니깐요. 사용해보기도 힘들지요. 또한 바보처럼 취급을 받으니깐요..제 경험으로는 그랬어요. 자신감이 떨어지고 알고 있는것도 제대로 사용할수 없는 ...뭔가가 망가지고 바보가 되어버린거 같은 그런 기분이요. 자신감은 없고 자존감은 한 없이 땅을 뜷고 밑으로 내..

외국어/독일어 2024.01.28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7기 열공3주:리얼 상황별 독일어

제가 처음에 독일어를 배울때는 어디서 어떤 것을 배울지를 몰랐어요. 그래서 과외도하고 ebs도 결제해서 ebs 듣고 책을 사서 공부도했어요. 그러다가 아는 분한테 시원스쿨을 알게 된것이지요. 처음에는 아는게 없어서 그냥 따라하기했어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랐거든요. 그러다가 레벨별로 강의가 다양하게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점점 터득하게 되었어요. 제가 시원스쿨에서 결제를 한것은 독일어 끝장패키지예요. 이 강의는 가장 기본이 되는 A1-1부터 C1까지의 강의를 레벨별로 공급을 하기 때문에 나의 상황과실력에 맞춰서 공부를 할수 있따는 장점이 있어요. 난이도와 과목에 따라서 선생님이 달라요. 그래서 전문적인 것이지요. 강의만 들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교재도 같이 제공을 하기 때문에 ..

외국어/독일어 2024.01.21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7기 열공2주:리얼 상황별 독일어

나는 이제서 왜 독일어를 공부할까? 공부를 하기에는 좀 늦은 나이인데... 독일어가 재미있나? 독일어를 배워서 어디다 쓸건가? 시간을 투자하고 배운만큼 사용할 곳이 있는 것인가? 매일 독일어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할때마다 이런 질문을 항상 하게되네요. 내가 아직도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잡고 있는 것은 미련인가? 집착인가? 아쉬움인가? 이 모든 것이 다 해당되는 것이라 생각해요., 나에게 있어서 독일어를 공부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필요성인거 같아요. 독일에 살고 있지만 외국인으로서 독일어를 못해서 생기는 불편함들과 억울함, 답답함들이 모여서 제가 독일어를 공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 독일어를 공부하면서 생기게 된 삶의 에너지 같은 것이 있어요. 첫째, 부지런해졌어요.(공부할 시간을..

외국어/독일어 2024.01.10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7기 열공1주:주제별 말하기 1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많은 중요한것들이 있지만 내가 노력해야 할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던것들이 몇가지가 있는데 초등학교때는 친구랑 노는게 제일 중요했고 중학교때는 영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수학이 제일 중요해지더라고요. 그리고 대학교때는 스펙이랑 취업이 제일 중요해지고요. 그런데 이제는 나이들고 전업주부로 해외에 살다보니깐 외국어를 잘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졌어요. 이 부분이 50대 초반의 나이에도 몇 년동안 독일어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이고 제가 독일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예요. 저는 독일어를 오랫동안 공부했어요. 하지만 집중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공부를 하지는 못했지요. 처음에 공부 시작할 때 좀더 집중해서 공부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있어요. 좀 ..

외국어/독일어 2024.01.05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6기 열공5주:주제별 말하기 1

지금까지 몇 년동안 나름 꾸준하게 독일어 공부를 하고있어요. 누군가 말했죠? 언어는 공부가 아니라고....글쎄요. 그런데 여전히 저한테는 언어가 힘든 공부네요. 즐겁게 배우게 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야하고 힘들게 하는 공부요.ㅠㅠ 좀더 젊었더라면 노래로 또는 여행으로 또는 친구를 사귀면서 또는 취미생활을 통해서 독어를 배우고 즐길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그러기엔 너무 나이가 들었지요.ㅠㅠ 저는 재미보다는 필요성으로 언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후회를 하지는 않아요. 더 늙기 전에 배울 수 있고 또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2023년은 나름 열심히 공부했던 해예요. 특별히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고 시간이 남는 것도 아니고 정말 시간을 나름 쪼개가면서 공부했던거거든요. ..

외국어/독일어 2023.12.28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6기 열공4주:주제별 말하기 1

10여년전? 아니면 그보다 더 오래 전 한국을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고 해요. 한국인들이 대거 이동을 하던 때는 50년전일거예요. 우리나라가 가난하던 시절 간호사와 광부로 처음 독일에 한국인들이 일을 하러왔었지요? 그 때는 독일사람들이 한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가 오던 2013년도도 한국이라는 나라가 어디있는지 모르는 성인들이 꽤 많았어요. 그 이후에도 어린 학생들은 한국을 잘 몰랐고 성인들도 가난한 원조국가 정도로 알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코로나 기간동안 밖에 나갈 일이 없고 세계여행을 간접적으로 유튜브를 통해서 경험하면서 또 bts등의 한류 열풍으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알아요. 그래서 지금은 독일 사람들도 한국에 여행을 많이 가더라고요. 얼마 전에 아이들과 한국..

외국어/독일어 2023.12.19

독일어[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33기 열공4주:B1telc

외국어 공부를 할때마다 상상해보는건데, 모국어와 제2, 제3외국어를 쓸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요? 지금보다는 외국어를 잘 할것이고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지 않을까요? 한국에 사는 외국인 가정, 독일에 사는 한국인 가정 그리고 한쪽은 한국인, 또 한쪽은 독일인으로 이루어진 한독가정은 아이들이 태어나면 원하지 않아도 두가지를 같이 배우게 되지요. 거기에 세계 공용어라고 하는 영어까지 배우게 되어 3개국어를 접하는 가정이 되는거예요. 처음 배우는 아이들은 힘들겠지만 단계적으로 배워나간다면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학교에서 배우는 언어는 높은 레벨을 필요로 하겠지만 그 외의 언어는 의사소통 가능하고 독서를 할수 있을정도, 은행가서 계좌를 개설할때 알아듣는 정도, 사기를 당하지 않을 ..

외국어/독일어 2023.09.23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21기 열공2주 :60일 독일어시험A2-1

요즘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서 예전보다는 자유로워지고 당당해지고 뭔가 혼자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부를 할 때도 단체로 하기 보다는 혼자서 주도적으로 많이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요. 자기 만족을 위해서 많이들 노력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는 그런 생각도 들고요. 요즘의 이러한 성향들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 혼자서 독립적으로 하는 학습, 온라인으로 혼자서 고군분투하면서 자신만의 만족감을 느끼면서 ‘열공’ 하는 그런 분위기를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저도 같이 맘을 맞춰서 공부를 같이 할 사람을 찾으면 좋기는 하겠지만, 시간도 안 맞고 성향도 다르고 레벨도 달라서 같이 공부한다는 게 쉽지 안잖아요. 그래서 혼자서 독일어 공부를 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독어 공부를 해..

외국어/독일어 2022.09.10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16기 열공1주차 : 독일어능력시험A1

젊었을때는 용기도 있고 체력도 있으니깐 영어도 해보고 불어도 해보고 일본어도 해보고..... 외국어 하나 정도는 제대로 해야 취직하는데 도움이 되니깐 혹시나 쓸데가 있을까 싶어서 다양한 언어를 시도해봤어요. 그런데 나이들고 직장을 다니면서는 직접 계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알던 언어도 녹슬고 정말 필요하지 않은 이상은 새롭게 언어공부를 안하게 되는게 현실인거같아요. 어느날 갑자기 나이들어서 영어권도 아닌 독일어를 쓰는 이 나라에서 고군분투하면서 독어를 공부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네요. 우리의 인생은 어찌될지 알수 없으니깐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ㅎㅎ ‘난 절대로 안 그럴거야’, ‘그럴 일이 있겠어?’ , '설마, 내가 해외에서 살일이 있겠어?' 라는 말로 내 인생을 단정지으면 안된다는 걸 살아가면서 ..

외국어/독일어 2022.04.08

[시원스쿨 독일어 후기] 열공5주차 :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독일어A1~A2

사람들이 살면서 노는 것과 반드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재미있지도 않은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게 항상 쉽지는 않을거예요. 하지만 돈이 그리 많이 들지 않거나 중도에 그만둬도 데미지가 크지 않다면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뭔가를 새롭게 시작해 볼 수 있겠지요. 그래서 저도 새롭게 독일어 학습을 시도했어요. 제가 학생이었다면 방과 후에 학원가고 공부하고 취업 준비를 위해서 언어를 배우고 스펙을 쌓아가는게 당연한거 였을거예요. 그런데 이 나이에 언어를 한다니, 그것도 너무 재미있어서 하는게 아니라 필요할거 같아서 하는 학습은 참 헬스클럽 정 회원이 된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은 ‘그래, 시원스쿨 회원들과 같이 열심히 하는거야’ 하면서 시작을 하다가 수요일쯤 되면 의자에 앉아있는..

외국어/독일어 2022.03.31